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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산하의 핀꽂555

꽃 창포..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60∼120cm이며 여러 개가 모여 난다. 뿌리줄기는 짧고 갈색 섬유에 쓰인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가 20∼60cm, 폭이 5∼12mm이고 가운데 맥이 발달하였다. 꽃은 6∼7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핀다. 꽃의 밑부분은 잎집 모양의 녹색 포 2개가 둘러싼다. 겉에 있는 화피는 3개이고 맥이 있으며 밑 부분이 노란색이다. 안쪽에 있는 화피는 3개이고 겉에 있는 화피와 어긋나며 곧게 서고 길이가 4cm 정도이다.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 밑 부분에 암술머리가 있다. 수술은 암술머리 뒤에 위치한다. 씨방은 하위(下位)이고, 열매는 삭과이며 긴 타원 모양이고, 종자는 갈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2022. 6. 14.
송도 해돋이 공원 장미.. 해돋이 공원은 송도 국제도시의 대표 공원 중 한 곳이다. 이맘때 장미가 만개해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8,800㎡ 규모의 장미원에는 50여 종 2만 5,000본의 장미가 심겨 있다. 장미원은 넓은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미로장미원(북쪽)과 해돋이 장미원(남쪽)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아기천사 조각상이 있는 미로 장미원은 포토존으로 인기다.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4개의 그네형 벤치와 조형벤치 (꽃, 날개), 나무데크 등이 설치돼 있다. 밤이 되면 빛을 발하는 별 조명이 더해지며 초여름 감성을 돋운다. 2022. 5. 28.
패랭이 꽃.. 패랭이꽃은 해마다 이맘때인 5~8월에 제철을 맞이하는 여름꽃이다. 우리나라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생명력이 아주 강하다. 약간 건조한 풀밭이나 산기슭, 언덕, 냇가, 돌 틈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 매우 친근하며, 화려한 듯 수수하고 정겨운 꽃이다. 꽃말은 ‘순진한 사랑, 청춘(젊음), 재능, 대담, 위급, 무욕, 효심’이다. 꽃의 생김새가 마치 예전에 서민층에서 댓개비로 만들어 쓰던 모자 (내지 갓)인 ‘패랭이’를 뒤집어 놓은 것 같다고 해서 그러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패랭이와 구별하기 위해 ‘꽃패랭이’라고 부른다. 그러하기 때문인지, 패랭이꽃은 신사임당의 민화(民畵)-‘수박과 들쥐’를 비롯한 초충도(草蟲圖)나 화조도(花鳥圖) 등-에 자주 등장하고, 풍속화가인 단원 김홍도.. 2022. 5. 27.
소래포구 금계국 물결.. 소래포구 금계국 물결.. 올해에도 어김없이 소래포구 해안도로 옆 에는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였습니다. 5월 하순이면은 금계국으로 물들어가는데 올해도 평년보다 일찍 초여름 더위가 찾아와서 그런지 상당히 빠르게 금계국이 일찍이 핀 것 같습니다. 남동구에서는 해안도로 옆으로 해마다 관상용으로 재배를 하고 있는데. 소래포구 해안도로에서 송도 신도시로 이여지는 둘레길에서 자라고 있는'금계국은 운동으로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눈호강을 시키여 주고있는 것이다. 아무리 예쁜 꽃이라도 열흘을 넘기지 못한다는 뜻의 화무십일홍(花無十一紅) 말이 있듯이 금계국의 노란 꽃물결도 이번 주만 지나면은 일 년을 기다려 하 내년에 나 만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부지런을 떨어야지 아름다운 꽃도 예쁜 모습을 만날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22. 5. 26.
아침 운동에 만난 불란서 국화.. 어느덧 5월 중순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5월 들어서도 주변에 공원에 피여 나는 꽃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주변은 연둣빛은 이제 점점 사라지고 완연하게 초록색의 풍경이 주변을 장식을 한다. 오늘도 하루일상으로 운동으로 공원을 찾아보니 돌아보면서 중간 중간에 가던 발길을 멈추면서 카메라를 열어본다. 어느 분들은 휴대폰으로 꽃을 담는 것이 쉽다고 하는데 웬일인지 휴대폰으로 사진을 담으려면은 더욱 불편해서 카메라 렌즈로 보는 사물이 더욱 다가오는것 같다. 불란서 국화 우리 순수 토종은 아닌 것이다. 국화꽃을 생각한다면은 보통 가을 국화를 생각하게 하는데 우리나라에도 순수 토박이만 고집할 수가 없는 것 같다. 이제 지구촌으로 자연과 기후가 비슷하다면은 다른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주변에 자리 잡는 것 같다. 어느덧.. 2022. 5. 25.
북한산 산사에 핀(佛頭花-] 불두화.. 북한산 백운대 산행을 하면은 북한산성 탐방 지원센터에서 지나가는 무량사 산사 앞에 피여있는 불두화 지금 한창 절정으로 피였습니다. 꽃잎이 탐스럽게 피였는데 손으로 만지여 보니 너무 감촉이 좋은 것 같습니다. 불두화는 불교 경전 속에 나오는 식물은 아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성상과 생육 습성에서 수도승과 절, 부처님을 연상한다 하여 함께 다뤄보기로 한다. 불두화의 잎은 마주나고 원형바탕에 끝이 삼지창 비슷하게 셋으로 갈라진다. 꽃은 전부 무성화로서 새로 자란 가지 끝에 피며 꽃잎은 5개이고, 화서는 원추화서로서 전체가 공처럼 둥글다. 꽃 속에 꿀샘은 아예 잉태도 하지 않아 향기를 내 뿜어야 할 이유도 없다보니 벌과 나비가 아예 외면해버리는 꽃, 생명이 없는 조화(造花) 같은 느낌을 들게 하는 꽃이다. 즉.. 2022. 5. 20.
소래산 팥배나무.. 소래산 팥배나무 꽃. 어느덧 계절은 초여름으로 성큼 다가오는 듯합니다. 봄꽃들의 꽃대궐 잔치가 한창인 것 같더니 한낮기온이 25도를 훌쩍 넘어서 초여름같은 한낮에는 벌써 자외선 지수를 조심해야 된다는 기상 예보가 나오고 있네요. 시흥 소래산 산행을 오래간만에 다녀옵니다. 인천 대공원역에서 시작을 해서 만의골 추어탕 골목에서 시작을 해서 김재로 묘역을 거쳐서 소래산 정상을 올라 봅니다. 벌써 봄꽃 들은 지고 신록의 5월로 접어들어서 푸른 활엽수 잎과 소나무에서는 송화가루가 휘날리고 있는데 계절의 변화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니 세월의 시계는 왜 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소래산의 정상의 조망은 날씨가 은근히 더운듯합니다. 연무가 뿌여서 조망은 그리 시원스럽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정상 주변에는.. 2022. 5. 8.
팔배나무. 청량산 팥배나무.. 아침운동으로 다니는 청량산에도 신록이 우거지기 시작합니다. 정상 아래에 팥배나무도 아름다운 흰색 꽃망울이 만개합니다. 잎과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쓰인다. 열매는 빈혈과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데 쓰이며 일본에서는 나무껍질을 염료로도 쓴다고 한다. 열매가 붉은 팥알같이 생겼다고 팥배나무라고 한다. 가을에 팥배나무가 열매를 맺은 모습..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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