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몽골 국경도시 캬흐타·알탄불락"몽골에는 정해진 길 없어 가는 곳이 곧 길"시베리아·몽골 철도·亞고속도로 교차지바이칼의 바람과 끝없는 초원의 길러시아 부랴트 공화국 최남단의 캬흐타(Kyakhta)에서 몽골 국경 도시 알탄불락(Altanbulag)을 넘어 울란바타르로 향하는 길은 러시아와 몽골의 접경 지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구간이다.바이칼 호수 남쪽과 부랴트 지역은 겨울철 바람이 강하고 기온이 낮다. 국경으로 향하는 고갯길에서는 눈발과 강풍 때문에 차량 이동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몽골인 가이드는 “몽골에는 정해진 길이 없다. 가는 곳이 곧 길이 된다”고 말했다. 울란바타르까지 이어지는 주요 도로는 포장돼 있지만, 초원 지역에서는 차량이 기존 바퀴 자국을 따라 이동하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