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204 해발 4588m '영혼의 자궁'을 찾는 사람들 인도인들은 왜 목숨 걸고 마나사로 바를 찾나산소는 평지 절반, 얼음장 같은 성수에 몸 던지는 순례자들'죄업 씻고 윤회의 굴레 벗는다' 믿음호수에서 몸 씻고 카일라스 52㎞ 코라해야 '영혼의 순례' 완성호숫가에 선 인도인 순례자가 두 손을 모았다. 잠시 눈을 감고 기도를 올리더니 옷을 벗고 물속으로 들어갔다. 해발 4588m. 이곳에는 한여름에도 살을 에는 티베트 고원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다.발목, 무릎, 허리까지 물이 차오르자 그는 숨을 크게 들이켰다. 그리고 마침내 머리까지 차가운 물속에 담갔다.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순례자는 두 손으로 물을 떠 머리에 끼얹었다. 몇 모금은 입으로 가져갔다.그에게 이 물은 단순한 호숫물이 아니었다. 평생 쌓아온 업(業)을 씻어내는 성수(聖水)였다./그래픽=조선디자인.. 2026. 10. 15. 인천 대공원 가을 속으로 풍경.. 인천 대공원 어울 정원..인천 대공원 동문 쪽 어울 정원에는 가을 코스모스가 요즈음 만개를 해서공원을 찾는 분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가을 속으로 깊은 속으로 바져드는 요즈음 아침저녁으로는 조금은 쌀쌀하다고 해도 한낮에는 조금은 늦더위같이 내려쬐는 햇빛은 따갑기만 한데가을볕을 맞으면서 인천 대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한여름 뜨겁던더위를 생각 하면은 요즈음 햇빛은 보약 같은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는 것 같습니다. 가을 도 어떻게 보면은 순식간에 왔다가 가는 계절입니다.빨리 도망가는 가을을 맞보기 전에 부지런히 가을 단풍과 풍경을 들려보는것도 삶의 지혜가 아닐려는 지모르겠습니다. 2026. 10. 9. 인천 앞 바다 자월도로 가는 풍경.. 인천 연안 여객 터미널..연안 여객 터미널 부두에는 하루를 섬으로 이동을 하는 여객선들이 분주하게하루를 시작을 한다.서해안인천 앞바다 많은 섬들이 있는데 그동안 연륙교로 이여진 다리를 제외하고 아직도 많은 섬들을 이곳 연안 여객 부두에서 이동을 하는 중요한 부두라고 할 수가 있다.자월도로 가는 여객선은 부두에서 출발을 해서 서서히 터미널은 멀어지고 여객선은 순항 속도를 올리면서 나가고 있는 것 같다.어느덧 연안부두의 깃점인 등대를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운항속도를 올리는 것 같다.여객선 앞 선수 쪽으로 카메라를 들고나가니 시원스러운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서서히 송도신도시와영종도로 연결되는 인천 대교가 앞으로 다가 오고 있다.어느덧 여객선은 인천 대교 높은 주탑 사이로 운행을 시작하고 그동안 출퇴근을 하면서.. 2026. 10. 5. 러시아 한복판의 황금 사원… 유럽 유일 '불교·체스 도시' '유럽 속 아시아' 칼미키야(칼미크)공화국높이 63m 유럽 최대 불교 사원 있어강제 이주 속 가정 신앙으로 정체성 지켜부처 진신사리 공개에 참배객 9만 명 방문끝없이 펼쳐진 스텝의 지평선과 황금빛 불교 사원이 교차하는 땅. 러시아 남서부 카스피해 연안의 칼미키야 공화국은 흔히 ‘유럽 속의 아시아’로 불린다. 지리적으로는 유럽에 속하지만 역사와 문화의 뿌리는 중앙아시아와 몽골에 닿아 있다.칼미크인은 몽골 서부 오이라트족의 후예다. 17세기 초 볼가강 하류로 이동해 정착하면서 지금의 칼미키야를 형성했다. 이들이 오래전부터 믿어온 티베트 불교는 오늘날까지 민족 정체성의 중요한 축으로 남아 있다. 칼미키야는 유럽에서 불교가 주민들의 주류 종교로 자리 잡은 유일한 지역으로 꼽힌다.러시아 연방을 구성하는 자치공화국.. 2026. 10. 3. 붉은달을 품은섬. 자월도.. 자월도 섬 트래킹.지난달 9월에 추석연휴를 맞기 전에 인천에 섬 자월도를 나 홀로 다녀오게 되었다.인천 앞바다에는 아기자기한 섬들이 무척이나 많은데 여간해서 시간을 할애해서선뜩 다녀오는 것이 싶지는 않은 편이다.섬으로 들어가려면은 기상 상황도 봐야 하고 이른 시간에 당일로 여행을 하려면은일찍이 서둘려야 하는 문제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작년부터 인천시민만을 적용해서전임 유정복 전시장에 인천 여느 섬을 가드라도 편도 요금을 천오백 원(1.500원)으로 책정해서 말도 안 되는 획개적인 요금으로인천 시민만을 적용해 주어서 뱃삯 때문에 섬여행을 껴렷던 분들에게 아주 호기가생긴 것이었다.(단 경기도나 서울 시나 타 지역분들은 정상요금) 인천 여객터미널에서 가장 멀다는 백령도 들어가는데도 쾌속선으로 4시간을 .. 2026. 10. 1. 경호 실패, 오발, 그리고 음모론… 육영수 여사 서거 사건 전말 기록으로 본 1974년 8·15 육 여사 저격 사건문세광 말고 다른 진범이 있을 수 없는 이유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숱한 영부인이 있었지만, 1974년 8월 15일 불의의 총격으로 별세한 육영수 여사만큼 사람들의 기억에 짙게 남은 인물은 드물다. 그때 아직 유치원도 들어가지 않았던 나는 마치 세상 사람 모두가 어머니를 잃은 듯한 슬픔에 빠진 것 같았다는 걸 기억하고 있다. 그것이 틀린 기억이 아니었다는 것을, 얼마 전 국사편찬위원회가 공개한 당시 주한 미 대사관의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육 여사의 서거에 대해 국민적인 슬픔과 충격이 존재한다. 장례식에 대규모 인파가 몰렸고 이는 전적으로 연출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육 여사는 남편에게 반대했던 사람들에게조차 널리 존경받은, 품위.. 2026. 9. 30. 이전 1 2 3 4 ··· 7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