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진짜 조망대는 칼라파타르극한의 고도와 압도적 대자연 앞 겸손해져경이로움과 추모가 교차하는 장엄한 공간/그래픽=조선디자인랩 오어진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를 향하는 길은 단순한 트레킹이 아니다. 해발 5000m를 넘어서면 기압이 크게 낮아져 몸이 이용할 수 있는 산소도 평지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몸이 이런 환경에 천천히 적응하지 못하면 두통과 메스꺼움, 식욕 부진, 불면증 같은 급성 고산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산지대 트레킹에서 흔히 강조하는 원칙이 ‘높이 올라갔다가 낮은 곳으로 내려와 잔다(Climb high, sleep low)’는 것이다. 낮 동안 더 높은 고도에 몸을 노출한 뒤 상대적으로 낮은 곳에서 잠을 자며 적응 시간을 주는 방식이다.다만 칼라파타르 등정이 EBC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