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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산하의 핀꽂555

산수유 열매.. 한겨울 강추위가 몰아치고 함박눈이 내리던 날 송도 센트럴 파크 공원 을 들려보니 한겨울에 붉은 산수유 열매가 탐스럽게 겨울의 결실을 봅니다. 2022. 12. 16.
마가목 붉은 열매.. 마가목이란 이름은 봄에 돋아나는 새순이 말의 이빨 같다 하여 ‘마아목(馬牙木)’이라 불린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마가목의 잎은 9-13장이 깃털모양으로 달리는 깃꼴겹잎의 형태이다. 작은 잎이 모여 하나의 큰 잎을 띠고 있듯, 마가목은 꽃의 형태도 수십 개의 꽃이 우산모양으로 하나의 꽃차례를 이루고 있다. 하나하나의 꽃들은 5mm 정도 둥근 모양의 열매로 성숙하는데, 수십 개의 열매로 이루어진 열매송이는 익어가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해서 익어가는 벼가 고개를 숙이듯 처지는 모양을 띠게 된다. 가을이 되면 열매는 연한 주황색에서 새빨간 붉은색으로 익어 가는데, 이 시기에 잎 또한 붉은색으로 단풍이 들어 나무 전체가 빨간 빛깔로 물들며 가을 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붉은 빛깔이 매력적인 마가목은 관상 가치가.. 2022. 9. 28.
송도센트럴 파크 공원 황화 코스모스.. 어느덧 가을 속으로 성큼 들어선 느낌입니다. 추석을 지나고 며칠 태풍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무사히 지나가고 오늘은 아침에 조금은 서늘해진 느낌 이 듭니다. 송도 센트럴 파크 공원에는 노란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 를 해서 공원을 찾은분들에게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며칠 뒤면은 코스모스도 수명을 다할 듯합니다. 부지런한 분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서둘러 한번 공원을 산책해보시기 바랍니다. 2022. 9. 20.
칸나.. 현재 칸나라고 불리는 것은 아시아·아프리카·아메리카의 열대 지방에 자생하는 많은 원종에서 개량된 원예종으로 전세계에 100종 이상의 품종이 있다. 칸나의 개량은 19세기에 유럽에서 시작되었는데, 계통은 크게 프랑스 칸나(French canna)와 이탈리아 칸나(Italian canna)로 나눌 수 있다. 이탈리아 칸나는 이탈리아에서 개량된 것으로 칸나 프락키다(C. flaccida)와 칸나 이리디플로라(C. iridiflora)의 잡종이다. 꽃이 크고, 꽃이 핀 후 2일 뒤부터 꽃판의 끝이 뒤로 말리는 특징이 있다. 프랑스 칸나는 칸나 인디카(C. indica)를 원종으로 프랑스에서 개량한 것인데, 꽃판이 뒤로 말리지 않는다. 현재 원예 식물로 가장 많이 재배하는 계통이다. 한국에서 원예용으로 주로 재배.. 2022. 9. 9.
큰꿩의 비름.. 큰 꿩의비름.. 오늘은 하늘은 맑고 푸르기만 합니다. 어젯밤에 비가 내리더니 하늘은 높고 푸르기만 합니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은 처서라고 합니다. 이름이 부르기가 특이합니다만은 큰 꿩의비름이라고 하는데 이 꽃이 피면은 가을이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너무 예쁜 꽃입니다. 꽃명이 꿩이 사는 산속에서 핀다고 해서 꿩을 붙이고 잎이 잘 떨어진다 하여서 비듬이란 단어를 붙였다고 하는데 조금은 억지로 꽃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경천이라는 생약명으로도 불리며 전초는 약용으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꽃만 이로운 것이 아니고 사람에게도 이로운 화초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불로초라고도 합니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지나면 잎과 줄기, 모두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죽은 것 같이 보입니다. 하지만 뿌리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에.. 2022. 8. 20.
시흥 연꽃 테마파크.. 시흥 연꽃 테마파크.. 해마다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무더위와 전쟁을 벌이는 도중에도 한두 번은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은 다녀와야 하는 곳 시흥 연꽃테마 파크입니다. 연꽃은 7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서 8월 중. 하순까지 절정을 이루며 9월 중 까지도 연꽃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연꽃은 변함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무더위에 방문한 진사님 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연꽃 테마파크를 들려보고서 다음으로 들려볼 곳은 관곡지도 들려 보아야 하는데 관곡지가 갖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기리기 위해서 문화재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2022. 7. 28.
능소화 https://picpen.chosun.com/ 금등화(金藤花)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다. 옛날에서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고 길이가 10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 작은 잎은 7∼9개로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3∼6cm이며 끝이 점차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와 더불어 털이 있다. 줄기, 뿌리, 잎 모두 약재로 쓰인다. 『동의보감』에는 “몸을 푼 뒤에 깨끗지 못하고 어혈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과 자궁출혈 및 대하를 낫게 하며, 혈을 보하고 안태 시키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능소화는 부인병에 널리 쓰이는 약재로 일.. 2022. 7. 14.
꼬리 조팝나무 조핍나무에는 종류가 수없이 많은데 이 꽃은 꼬리 조팝나무라고 합니다. 꽃 이름은 외우기도 무척이나 어렵고 헷갈리는 품종입니다. 조팝나무의 꽃말은 *노련하다. 헛수고*하찮은 일*매력*입니다.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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