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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327

경주 첨성대..[ 慶州 瞻星臺 ] 경주 역사 유적지구 첨성대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31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소재하며 높이 9.17m, 밑지름 4.93m, 윗지름 2.85m이다. 밑에서부터 4.16m 되는 곳의 남쪽 허리에 한 변이 1m인 정사각형 문이 달려 있다. 모양은 원통형으로 남쪽 문에 사다리를 걸었던 자리가 있다. 30cm 높이의 돌 361개 반을 사용하여 상층부와 기단을 제외한 27단을 쌓아 올렸다.(전체 돌의 개수는 401개) 내부는 제12단까지 흙이 차 있고, 제19단에서 제20단까지 와 제25단에서 제26단까지의 두 곳에 정(井) 자형 장대석(長大石)이 걸쳐 있는데 그 양끝이 밖으로 나가 있다. 제27단 내부의 반원(半圓)에는 판석(板石)이 있고, 맞은편에는 판목(板木)을 놓았던 곳으로 보이.. 2021. 4. 13.
경주 교촌 마을.. 중요민속자료 제27호인 경주최씨고택과 중요무형문화재 제86-다호인 경주교동법주가 자리잡고 있는 교촌마을은 12대 동안 만석지기 재산을 지켰고 학문에도 힘써 9대에 걸쳐 진사(進士)를 배출한 경주 최부자의 얼이 서린 곳이다. 특히 최부자집에서 가훈처럼 내려온 원칙인 “벼슬은 진사 이상은 하지 말라, 재산은 만석 이상 모으지 말라, 과객(過客)을 후하게 대접하라, 흉년에는 남의 논밭을 매입하지 말라, 최씨 가문 며느리들은 시집온 후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어라, 사방 백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어떤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이 곳에는 원효대사와의 사이에 설총을 낳은 신라 요석공주가 살던 요석궁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전해지며, 부근에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의 탄생설화가 .. 2021. 4. 12.
경주 보문 호수 벗꽃 트래킹.. ​지난달 말경에 천년 고도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전국적으로 벚꽃이 일찍 개화를 하여서 경주여행을 하면서도 아름답게 만개한 벚꽃을 만 날수가 있을까? 기대를 안 하였는데 이번 여행에 예쁘게 핀 벚꽃을 경주에서 만나고 오게 되었습니다. 경주여행 이튿날 경주여행을 하면서 묵은 한화 리조트에서 내려다보이는 보문호수를 트래킹으로 벚꽃의 향기를 만끽 하면서 보문호 둘레 길을 돌아보았습니다. 보문호 둘레길은 대충 7킬로 정도 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벌써 경주를 다녀온 지가 10여 일이 지나갔으니 지금은 벚꽃이 다 떨어졌을 것입니다. 갑자기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고사성어가 생각이 납니다. 봄을 맞이하여서 보통 꽃들은 보통 꽃들은 10여 일 이면은 꽃들이 지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웠던 벚꽃도 .. 2021. 4. 10.
맑은날 오후.. 청량산 오후 풍경.. 4월 4일 청량산 오후 봄 풍경입니다. 일요일 오후에 맑은 하늘이 전개되여서 근처 청량산을 가볍게 올라봅니다. 봄은 이제 성큼 다가와서 한낮에는 초여름의 기온입니다. 지난 토요일 시작해서 일요일 아침까지 내리던 봄비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묵은 때를 깨끗이 청소해주고 지나간 모습입니다. 평소에는 보지못하였던 맑은 공기와 하늘이 전개되여서 맑은 시야가 펼쳐되여서 기분이 절로 상쾌하여진 것 같습니다. 2021. 4. 8.
경주여행 대릉원 벗꽃.. 경주여행. 대릉원 벚꽃. 올해에는 작년보다 일찍 히 봄이 찾아와서 벚꽃이 활짝 피여서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여행 첫날은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좋지않아서 여행기분이 나지 않았는데 이튿날에는 시정이 아주 맑아서 아름답게 핀 벚꽃을 만끽할 수가 있었다. 대릉원 벚꽃은 신라 미추왕릉 입구가 특히 절정을 이루어서 사진사들의 포인트가 되고 있었다. 아마 지금쯤은 지난주말에 내린비로 벗꽃은 이제떨어지기 시작 해서 내년을 기약 할수가 있을 것 같다. 2021. 4. 6.
경주여행 대릉원 1.. 경주 여행. 대릉원.. 지난달 3월 29일-31일 까지 경주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작년에 이여서 올해에도 지긋지긋한 코로나 19가 끝나지 않고 괴롭히는데도 여간 해서는 나서기 어려운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29일 내려가는 날은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아주 심하여서 온통 하늘이 먼지와의 전쟁인 것 같은데도 강행을 하였다. 마스크를 쓰고서 유적지를 돌아다니다가 30일 이튿날은 미세먼지 가 깨끗하게 날아가버려서 대릉원과 보문호수를 들려볼 수가 있었다. 경주시내를 멀리서 바라볼 때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집들 사이로 우뚝우뚝 솟아 있는 거대한 고분들인데 지금으로부터 천여 연도 넘은 시절 엣 신라시대에 살았던 옛사람들과 오늘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터젼이 한데 어우러져있기에 경주를 가면은 신.. 2021. 4. 5.
동궁(東宮)과 월지(月池)야경.. 경주여행.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경주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경주여행은 벚꽃을 보러 갔는데 올해는 여느 해보다 봄이 일찍이 와서 보문호의 벚꽃은 만발하였고. 첫날 동궁과 월지 야경을 담아 보았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하였는데 그래도 마스크를 쓴 상춘객 들은 만원을 이루는 것 같다. 경주여행 중 야경의 제일로꼽이는 곳으로 동궁과 월지는 궁과 월지는 신라 경순왕이 견훤의 침입을 받은 뒤, 931년에 고려 태조 왕건을 초청하여 위급한 상황을 호소하며 잔치를 베풀었던 곳이기도 하였는데,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후 문무왕 14년(674)에 큰 연못을 파고, 못 가운데에 전설 속의 해중 선산(海中仙山)인 봉래(蓬萊)·방장(方丈) ·영주(瀛州)를 상징하는 3개의 섬과, 못의 북동쪽으로 중국 쓰촨 성 동쪽에 .. 2021. 4. 1.
강화 외포리 선착장.. 강화도 외포항 선착장.. 강화도 외포항은 강화도에서 1.2킬로 떨어져 있는 석모도를 연결해주는 아주중요한 선착장이었다. 그러나 2017년도 6월에 강화도와 석모도를 연결하는 석모대교가 개통되면서 중요한 기능이 상실되었다. 외포항에서 석모도를 운행하던 배들은 운항이 중단되면서 석모도를 찾는 관광객 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예전 같은 활기는 없는 것 같다. 외포항 바로 옆에 있는 수산물 직판장도 젓갈류를 판매하는데 한가 하기 이를 데 없는 것 같다. 포구를 내려가 보니 바닷물에 녹이 슬어버린 육중한 닷이 언제 사용한 것인지 그 모습이 쓸쓸함을 더해주는것 같다. 외포항의 터주대감 같은 갈매기는 인간이 만든 변해버린 환경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느긋하게 사람들이 던져주던 새우깡을 기다리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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