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국내 여행.327 한국의 아름다운길 문경새재.. 문경새재 옛길을 걸어보다. 문경새재 옛길을 걸어보는 일정은 도심에서 좀처럼 맑은 공기와 초록의 녹색 의 푸른 잎을 접할 수가 없는 나에게는 아주 좋은 여행이었다. 전날 많은 비는 아니지만은 휴양림에서 묵은 저녁에 조금 내려주었던 비가 문경새재길을 걸어보는 상쾌한 숲길을 보여주고 있었다. 새재 주차장에서 시작을 하게 되는 옛길을 걸으면서 지루하지 않다. 사계절 언제 와서 걸어도 좋은 길을 문경 3 관문까지 갈 수가 있었는데. 이번 기회 말고 예전에는 회사 산악회로 백두대간 종주와 주흘산을 산행을 하였 지만은 그러나 언제 다시와도 다시 오고 싶은 길이 문경새재옛길인 것 같다. 조선시대부터 영남에서 충청도를 거쳐서 한양으로 통하는 가장 큰길은 아마 현재로 말하면은 경부 고속도로라고 말할 수가 있다. 영남에서 .. 2022. 6. 25. 백두대간 이화령.. 이화령(548m)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 사이에 있는 고개로 조령산과 백화산 사이에 위치한 한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기도 하다. 고개가 가파르고 험하여 산짐승의 피해가 많으므로 전에는 여러 사람이 어울려서 함께 넘어갔다 하여 이우릿재라 하였으나 그 후 고개 주위에 배나무가 많아서 이화령으로 불리게 되었다. 솟아오르는 백두대간이여 하나 되는 국토의 혈맥이여 > 눈부시구나 드높은 하늘을 머리에 이고 산과 물 보듬고 어흥! 등뼈를 세우며 구비구비 치닫는 우리의 백두대간 봄 오면 진달래 산벚꽃 다투어 피고 뻐꾸기 맷 비둘기 우짖는 여름 가을이면 타오르는 만산홍엽 겨울엔 설화 피어 세상 밝히는 금수강산 한 허리가 빛 잔치이구나.... (중략) 위 詩는 백두대간 이화령 구간 복원에 붙여 이.. 2022. 6. 24. 춘장대해수욕장 [春長臺海水浴場] ..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겨울 여행 마지막으로 들려보게 된 춘장대 해수욕장.. 서해안 안면도를 거쳐서 서천읍에서 북쪽에 위치한 춘장대 해수욕장은 해변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한 천혜의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가 2킬로 폭은 200미터 평균 수심은 1-2미터로 서천군에서 여름 성수기에는 많은 피서객이 몰려드는 해수욕장인데 바닷바람이 강하게 부는 겨울에 찾아보는 춘장대 해수욕장은 젊었을 적에 회사에서 여름 캠프 를 지정해놓아서 재미있게 지내다가 지난 추억이 있는 곳이다. 해마다 7월 초 순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장을 하였던 춘장대 해수욕장은 한여름에는 그렇게 부쩍거리는 피서인파로 성시를 이루웠을건만 지난 추억을 되새기러 찾아본 춘장대 해수욕장은 예전에는 없었던 풍차도 새로 생기고 해수욕장.. 2022. 2. 13. 서천 송림마을 솔바람 숲.. 서천 송림마을 솔바람 숲.. 바닷가여서 강한 바람이 장난이 아닌 곳 서천 송림마을 솔바람 숲을 다녀오게 된다. 소나무가 한두 그루가 아니고 셀 수 없이 많은 소나무가 식재되어 있어서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소나무(바다 해, 소나무 송)의 능력은 대단한 것 같다. 아쉽게도 한겨울에 찾아보았기에 신비스러운 보라색의 맥문동의 꽃이 피는 계절이 아니기에 보라색의 향연은 만나지는 못하였지만은 매서운 소리의 겨울 칼바람이 몰아치는 모래사장에 있다가도 숲 안으로 잠시 자리를 옮기기만 하면 평온함과 적막감을 느끼실 수 있는 것 같다. 서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아름다운 고장 서천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널리 알려진 서천 송림마을 소나무 숲은 무더운 여름날이면 울창한 솔숲에 펼쳐진 보랏빛 물결이 일렁이는 풍경이 아름답고 .. 2022. 2. 12.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충남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너무 이르게 간 것 같다. 지난달 말경 구정을 지내기 전에 찾아본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아직도 한겨울인 것 같다. 서해안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을 들려보고 휴양림을 가기 전에 들려본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동백꽃은 아직 이른 감이고 아마 구정을 지난 지금 쯤은 동백꽃이 많이 피였을듯하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약 500년 된 동백나무가 100여 그루가 바닷가 언덕에 자생을 하고 있는데 꽃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고 열매는 10월이 익는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사철 푸른 동백나무와 바닷가 서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져 서천 9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동백나무는 키가 7미터까지도 자란다고 하지 않은 이곳의 동백나무는 강한 바람 탓인지 평균 5미터에 그친다고 한다. 그래서 숲의.. 2022. 2. 8. 꽃지 해수욕장.. 백사장 면적은 96ha, 길이는 3.2㎞, 폭은 300m, 경사는 3도, 안정수면거리는 300m로, 승언리에서 서남쪽으로 약 4km쯤 떨어져 있는, 안면도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이다.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빈다. 1989년에 해수욕장으로 개장하였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고둥·게·말미잘 등을 잡을 수 있다. 오른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연중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다. 주변에 방포포구와 자연방파제인 내파수도·외파수도,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관광명소가 있다.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이곳과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충남도와 태안군의 행정.. 2022. 2. 7.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제천 옥순봉은 두말이 필요 없는 명산으로 몇 번 다녀왔지만은 그냥 여행으로 산행을 안 하고 출렁다리만을 들려보았다. 평일인데도 많은 여행객들이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그런지 여행객들로 북쩍거린다. 옥순봉 출렁다리 입구는 평일임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서 주차할 공간이 상당히 부족하여서 도로 양옆으로도 차들을 주차하고 있어서 혼잡스럽기만 하다. 요즈음 각 지자체들이 여기저기에서 출렁다리가 유행이라 옥순봉 출렁다리 도 식상하게 설치해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여느 출렁다리보다 많이 흔들거린다는 감흥을 별로 느끼지는 못한 것 같다.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2년 3월말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를 가로질러 옥순봉을 연결하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올해 10월22일 개통했다.. 2021. 11. 21. 단양 도담삼봉(丹陽 島潭三峰).. 단양 여행. 도담삼봉.. 단양 여행을 하면서 제일 먼저 들려본 코스가 도담삼봉을 들려봅니다. 단양 가볼 만한 곳 하면은 누가 뭐라 해도 단양 도담 삼봉이 생각이 날것입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은 일찍이 조선의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鄭道傳)의 유년시절을 함께 한 벗이기도 하다. 삼봉(三峰)은 본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 왔으며, 그 후 정선에서는 매년 부당하게 단양에 세금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은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고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도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시오.”라고 정선군 사또에게 항의를 한 후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한.. 2021. 11. 16. 이전 1 ··· 5 6 7 8 9 10 11 ··· 4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