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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한국의 아름다운길 문경새재..

by 북한산78s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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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옛길을 걸어보다.

 문경새재 옛길을 걸어보는 일정은 도심에서 좀처럼 맑은 공기와 초록의 녹색

의 푸른 잎을 접할 수가 없는 나에게는 아주 좋은 여행이었다.

 전날 많은 비는 아니지만은 휴양림에서 묵은 저녁에 조금 내려주었던 비가

문경새재길을 걸어보는 상쾌한 숲길을 보여주고 있었다.

새재 주차장에서 시작을 하게 되는 옛길을 걸으면서 지루하지 않다. 사계절 언제

와서 걸어도 좋은 길을 문경 3 관문까지 갈 수가 있었는데.

이번 기회 말고 예전에는 회사 산악회로 백두대간 종주와  주흘산을 산행을 하였

지만은 그러나 언제 다시와도 다시 오고 싶은 길이 문경새재옛길인 것 같다.

 조선시대부터 영남에서 충청도를 거쳐서 한양으로 통하는 가장 큰길은 아마

현재로 말하면은 경부 고속도로라고 말할 수가 있다.

영남에서 한양을 연결하는 큰 길목이자 군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한길인 것이다.

이 길을 걸으면서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것은 문경새재 1 관문에서 3 관문에 이르는 

6.5킬로의 옛길을 포장을 안 하고서 황톳길로 자연 그대로 보존을 한 것이 마음에 든다.

 황톳길을 걸어서 올라가면서 잘 보존된 물박달나무와 소나무가 장원급제에서

돌아오는 선비를 반기듯이 일렬로 도열해있으면서 맨발로 걸을 수가 있다는 것

이 좋은 것 같다.

3 관문을 정점으로 찍고서 새재 주차장으로 다시 내려서는데 왕복 13킬로 정도

가 되는데 조금은 다리가 피곤하고 묵직한 것 같다.

그래도 3 관문까지 왕복으로 돌파하였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하고 이제 해마다

건강은 좋아 지지 않고  나이가 들면서 나빠 질터인데 다음에도 건강하게 수월하

게 문경새재길을 걸어볼 것을 기대하여본다.

https://picpen.chosun.com/picpenlist/myPicpenList.picpen

 


조선 태종 14년(1414년)에 개척한 관도로 영남에서 소백산맥의 준령을 넘어 한양으로 가는 주요 길목이며

정상 높이 642m의 고개이다.

주흘산과 조령산이 이루는 험준한 지형은 국방상으로 중요한 요새이며 이러한 지형을 이용하여 임진왜란

이후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3개의 관문과 부속 성, 관방시설 등을 축조하였다.

새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설과 하늘재와 이우리재(이화령) 사이(새)

에 있는 고개라는 설이 있다.

한편 옛 문헌을 인용하여 초점(草岾), 즉 풀(억새)이 우거진 고개라는 주장도 있다.

일명 조령(鳥嶺)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었으며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가기 위해 다녔던 과거 길이

남아있다.

또한 주변에 여궁폭포, 용추계곡 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원터, 교구 정터, 성황당과 각종 비석들이

옛 모습을 지니고 있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 촬영장이 들어서 더욱 알려졌다.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산 42-8번지 일대

주변 3,768,307㎡의 구역이 2007년 12월 17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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