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오대산 상원사) 4..

 

강원도 여행 ( 오대산 상원사)

숨가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사색을 즐길수가 있는길이라고 여행지에서

권하는길을 이번 강원도 여행길에 들려보기로 한다.

 

강원도 평창 오대산 전나무숲은 여러번 다녀왔지만은 선재길은 이번이 처음

으로 가는길이다.

 

선재길이라고 거창 한것은 아니고 오대산 월정사 를 들리는 초입에서 시작하는

전나무숲 길에서 월정사를 들리고 계곡을 따라서 상원사까지 올라서는길이라고

보면 된다.

 

선재길 사계절 언제와보와도 좋은 숲길이다.

엣구도자들이 득도를위해 걸었다고 하는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시작을 하면은

상원사까지 약 9킬로정도가 된다.

 

 선재는 불교 경전인 《화엄경》에 나오는 동자의 이름으로 선지식을 찾아 돌아다니던 젊은 구도자가 걸었던 길이라는 뜻에서 명명되었다.

 선재동자가 이 길에서 깨달음을 얻었듯이, 이곳을 찾는 이들도 자신을 돌아보면 좋을 것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불거리는 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 숲길로 스님들과 불자들이 오고갔다.

도로가 생긴 뒤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길이다.

 

가장 잘 알려진 트레킹 시기는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이지만, 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매력적인 겨울에도 걷기 편하다.

오르내리는 구간 없이 평지로만 되어 있고, 따스한 태양빛이 땅으로 내려오지 못해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이는 숲길이기 때문이다.

 

 중간 중간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곳곳에 역사의 흔적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

 대부분의길은 평지라고 보면되고걷다보면은 서서히 고도가 높아지는것을 알수가 있다.

 

 

 

 

 

 

 

 

 

 

선재길 을 걷다보면은 중간 중간에서 만날수있는 아름들이 전나무 하늘높이 높이를

알수가없이 쭉쭉올라가있는모습을 볼수가 있는데 두사람이 나무둘레를 잡아도 손을

맞다을수가 없는것같다.

 

 

올해는 봄가뭄이 여간 심한게 아니다.

설악산이나 오대산 계곡이나 아쉽게도 계곡의 수랑은 미미 하기만하다.

오대산 계곡물소리가 옆사람과도 대화를 나눌수가 없을정도로 시끄럽게

내려가야 하는데 게곡의 물 수량은 그저 미밋 하기만 하다..

 

 

선재길에서 자주만나게되는 다람쥐들

너무귀엽기만 하다. 인간들과 친해지려고 하는 동물인것 같다.

너무 등산객들이 가져간 먹을거리 를 주어서 그런지 은근히 사람들이

다니길 기다리는것 같다..

 

 

 

 

 

 

 

 

 

 

 

상원사 경내가 선재길을 걷는것에 마지막으로 들리는 곳이다.

오대산 을 등산하려면은 상원사에서 쭉 올라서면은 적멸보궁을 거쳐서

비로봉까지 올라서면은 오대산 정상을 산행을 하는것이지만은 월정사에서

선재길만 걸어오는것만 해도 4시간 가까운 시간이 소요 된다.

 

마지막으로 상원사를 들려보고서는 오대산 초입에 세워놓은 차량으로

가려면은 상원사 주차장에서 군내를 다니는 버스를 타고서 내려가면 된다.

 

상원사에서 월정사로 가는버스는 오전 8시10분.9시20분.10시 30분. 11시30분.

오후 12시40분.2시 2시50분. 4시20분. 5시 20분이 막차이다.

막차시간을 놓치면은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 다시 걸어내려가야 한다.

 

다. 

 

 

 

 

 

 

 

 

 

 

 

 

 

 

 

 

 

 

 

 

 

 

 

 

 

 

 

 

 

 

 

 

 

 

 

 

 

 

오대산 게곡물이 너무 안내려 가는것 같지요.

올해봄에 너무가뭄이 심해서 설악산도 그렇고 오대산 깊은 계곡도

흐르는 물수량이 얼마 안되는것 같습니다.

 

 

 

 

 

 

 

선재길을 걷다보면은 중간에서 만나게되는 *섶다리 *..

이다리는 국립공원에서 만들어놓은 다리인데 엣추억의 향수를

느끼게 만들어놓은 다리이다.

 

*섶다리* 는 나룻배를 뛰울수없는 낮은강에 임시로 만든다리라고 하는데

물에도 잘썩지않는 물푸레나무.버드나무로 다리기둥을세우고 소나무나 참나무

로 만든 다리상판위에 섶(솔가지나 작은나무가지)을 엮어서 그위에 흙으로 덮어서

만든다리라고 한다.

 

*섶 *다리는 해마다 가을걷이가 끝나는 10월 11월에 마을사람들이 함께다리를 만들어서

겨우내 강을 걷너는 다리로 이용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한여름이 되면은 홍수로 떠내려가기가 하는데 그래서 *이별의 다리* 라고 이름이

붙혀지기도 한다고 한

선재길은 깊어가는 단풍이 한창일때 다시한번 찾기로(?) 하고 걷는 트래킹을 마무리

합니다.

 

너무도 맑은공기 여행중에 비도오지않고 산속이라 덮지도않고  도심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고 집으로 올라옵니다.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요.

북한산 7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