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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안나푸르나

[스크랩] (네팔 히말라야 여행 50일) 6,에베레스트 -3.에베레스트 뷰

by 북한산78s 201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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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체바자르에서 1박했다..

 

에베레스트는 안나푸르나와는 다른 것 같다..

우선, 루크라는 이미 해발 2,840m로 높다.

그리고, 여기 남체바자르도 해발3,440m이다.

 

흔히들 3,500m와 4,500m에서는 2 night을 권한다..

그것이 고산 적응에 좋다고 한다..

 

나도 여기에 따른다...

남체바라르에서 계획대로 2 night 한다.

 

서군에게 둘이만 에베레스트 뷰에 가자고 하니, 좋다고 한다.

어제 내가 롯지를 통보한 거 때문에 상계 세르파를 동기부여도 해야겠다..

포터 상계와 소구찌 한테는 함께 Relax하라고 하고..

나와 서군은 함께 절경이라는 에베레스트 뷰 호텔을 찾아 가기로 한다.

 

에베레스트 뷰 호텔은 일본사람이 에베레스트가 보이는 곳에 지었다는 호텔(롯지)이다.

대신 이 호텔은 무지 비싸다고 한다.

 

우리는 정경을 보고 고산 적응을 위해 그곳을 가보기로 한다.

호텔에는 비싸다니까 들어가지 말고...ㅎㅎ...

 

다음 사진은 남체바자르부터 쿰중 올라가는 가파른 길의 사진이다..

 

 

 

 

 

 

 

 

 

여기까지, 일단 가파른 길은 올라왔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쿰중과 쿤데 방향이고, 우측으로 가야 에베레스트 뷰 호텔방향이다...

 

지금부터 에베레스트 뷰 호텔을 찾아간다.....

 

 

 

올라가다 보니...  독일 친구 둘이 올라온다..

앞에 친구..  이옷을 나중에 자기 모임에서 팔면 돈 된다고 한다...ㅎ

 

죽, 우측으로 오다보면..  롯지 하나가 나타난다..

우리는 멀리서 이곳을 에베레스트 뷰 호텔로 알았다..

이곳은 비싸다고 해서 안들어가기로 했었다...

 

먼저 도착한 나는 일단 들어간다...ㅎ

일하는 친구한테 여기가 에베레스트 뷰 호텔이냐 물어보니

아니란다..  저쪽으로 가야 한다며, 롯지 바깥 쪽을 가리키다..

그래서 나갈려고 하니, 이 친구..  이 롯지를 통해서 가도 된단다... ㅎ...  으메 착한 것~

 

서군을 불러, 여기서  티 한잔 하자구 했다..

이 종업원이 착해서...

 

여기서 티 한잔 하구...

에베레스트 뷰가 보인다는 그 호텔 쪽으로 간다..

 

 

가면서 영국인 한무리 트레커를 만난다..

어땠냐고 하니까

어메이징....을 연발란다...ㅎ

 

 

 

 

 

 

 

 

 

 

 

 

 

 

여기가 해발 3,852m이다..

남체바자르가 3,440m이니까 400m 올라온거다..

 

 

 

앞의 저 길을 더 가야 에베레스트 뷰 호텔이 나올 것 같다..

 

 

 

 

에베레스트 뷰 호텔로 가는 길도 멋있다..

 

 

이 길을 넘어가야 에베레스트 뷰가 나온다..

 

 

여기다...

왼쪽에 에베레스트 뷰 호텔이 있다...

 

 

 

 

 

 

 

 

 

 

ㅎㅎ  무서워서 다리가 후덜덜...

 

ㅎㅎ  일어나는데 겁이 납니다요

 

 

이제 돌아갑니다..

 

왼쪽에 있는 길은..  사람이 만든게 아니더라..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 남는 야크의 발자국이 만들어 낸거더라

 

 

야크다...

 

야크는 이렇게 방목하더라..

 

 

네팔 여인이 야크실을 만들며 올라간다..

 

헝가리 친구..

 

 

남체바자르 롯지로 돌아왔다..

 

왼쪽 한국에서 영어교사했다는 홍콩 여동생..  ㅎ.. 포터, 포터,

호주 여동생(와이파이로 남자친구인지 애교 떨며 난리...ㅎㅎ),

이탈리아 63세 누나(트레킹은 안하고 헬기로 여행한단다)..  그리고 서군과 상계

 

직역해본다..

 

고산병 대한 명심해야 할 사항..

고도는 죽을 수 있다.(섬뜩)

고산병 예방의 열쇠

  1. 천천히 가라

  2. 600m를 올라가면 적응하기위해 하루를 쉬어라.

  3. 가능하면 조금이라도 낮은 곳에서 자라

  4. 고산의 징후를 인식하는 법을 배워라

안전하게 머무르고, 쿰부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라..

 

 

남체바자르의 스테이크...  아주 맛있더라...

 

 

에베레스트 뷰를 다녀와서 그런지, 숨쉬기가 한결 편하다...

포트에 뜨거운 물을 시키고 갖고 간 티를 타서 먹는다..

 

 

 

출처 : 바익의 산악자전거 (MTB)
글쓴이 : 바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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