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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변산 반도 여행( 한겨울에 가보는 덕산 온천) 6.

by 북한산78s 201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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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5일 변 산 반도 여행

전라도 고창 선운사를 들려보고 시간 여유가 있어서 군산을 들려본다.

사전에 정보를 알아보지않고 선운사에서 올라오는길에 문득 생각이나서

군산의 한국최초의 빵집이 생각이 난것이다.

군산에는 일정시대부터 시작한 빵집으로 유명한 이성당 이라는 빵집을

찾아가보았으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휴일에는 쉬는날이란다.

군산을 가서 허탕을 치고 올라오다가 겨울에는 찾아가는 덕산온천을

들려본다.

덕산 온천은 아산의 온천단지같이 대규모로 개발은 되지않았지만

물이 좋다고 알려지면서 주말이면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유명한 온천 이다.

온천수가 약 알카리성 성분이 들어있는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우리가 찾아간 온천은 덕산 온천단지에서 가장 먼저 온천수를 공급해서

열었다는 덕산관광호텔이다. 덕산 관광호텔 온천탕은 아주역사가 오래된곳이다.

덕산온천은 조선시대부터 온천을 즐겼다는 기록도 있고 실제로 1918년도에

목욕탕이 들어섰다고 하니 오래전부터 유명햇던 것 같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온천 개발은 1947년에 호텔이 들어서면서 시작이 되였다고 한다.

 

덕산 온천 호텔 옆에는 덕산에서 제일 먼저 온천수를 공급하였던 기념비

인데 관리가  전혀안되는것 같다.

 

세월의 흔적은 어쩔수가 없는 모양이다.

 현재 호텔 운영주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이제 개보수를 해야

 할듯 하다. 온천 호텔 외관도 낡아서 보기가 않좋고 내부 탕도 시설이

  노후화되여서 열악 한것 같다.

 

덕산 관광호텔 에 들어서는 입구에 전시하여 놓은 발동기를 아시나요.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이런 발동기를 사용하는 곳은 없을것이지만

 

예전에만해도  1960년대 와 1970년대에는 이런 발동기가 시골 정미소 등에서 전기가 들어

오기전에는 대부분 설치되여서 사용 되였던것이다.

발동기가 돌아가면은 힘찬 발동기의 소리때문에 동네가 시끄러웠던

기역이 새삼 생각이 난다.

 

 

 

 

 

 

 

 

 

 

 

 

휴일 이여서 그런가 덕산 호텔 주차장이 만원이다.

건너편에 보이는건물은 리솜 리조트라고 시설이 아주 좋은곳이다.

 

 

 

 

덕산온천을 끝내고 겨울 여행을 마무리한다.

집으로 올라오는길에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 를 건기전에

행담도 휴게소 를 들렸다.

 

 

 

 

 

 

 

12월 15일 일요일 인데도 웬일인지 서해안 고속도로의 차량흐름 너무 한가 한것같다.

전날 수도권에 상당한 양의 눈이 내려서 많은 사람들이 주말에 움직이지를 않은것 같다.

집으로 올라오는길에 차량이 고속도로에 정체 될것를 예상 하였으나 시원스럽기만 하다.

예상 햇던 시간보다 일찍 집에 도착 하였다.

 

 

일박 이일 짧은 여행 변산 반도여행을 5회에 거쳐서 마무리한다.

지금까지 두서없는 글과 사진을 보아주신 블로그 방문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감사 합니다.

북한 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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