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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변산반도 여행( 고창 선운사) 5.

by 북한산78s 201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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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5일 변산반도여행.  이튿날.

변산반도를 뒤로하고 고창 선운사를 들려본다.

 

일박이일 너무 금방 지나가버리는 시간이지만 짬을 내서라도

겨울여행의 낭만을 보내기에는 좋은곳이 산사를 찾는것이다.

 

고창 선운사는 우리나라에서 동백꽃으로  유명한 사찰이다.

선운사의 대웅보전 뒤로는 아주 큰 동백군락이 있어서 매년 초봄이면은 빨간 동백꽃이

피여났다거 툭툭 떨어지면서 바닥을 붉게 물드게 한다고 한다.

 

하지만 선운사는 찾아보니 사계절 어느계절에 찾아보아도 좋은 절인것 같다.

선운사 상가단지부터 선운사 일주문까지도 막힘없이 시원스럽고 탇트인 전경이다.

 

절입구 양옆으로의  부도밭은 전나무숲속에 가지런이 자리잡은것이 겨울이지만은

아늑한 모습으로 우릴 반겨주고 있는것이다. 

 

아마 가을단풍철에 이곳을 찾는다면은 황홀한 단풍에 시간이 가는줄 모를것 같은기분이

든다. 선운사 진입로옆에 계곡의 단풍이 특히 더좋을듯 하다.

 

겨울여행은 의래 그런줄 알고 찾아온것이지만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너무맑은 파란 하늘이

선운사의 전각들과 동백나무와 어우러져서 좋은 풍광을 연출 한다.

 

또한 선운사 의 뒷편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꽃무릇 이라는 아주 예쁜꽃이 봄에피면은

선운사를 찾는 이들에게 황홀의 극치로 선물을 안겨준다고 한다.

사진작가들이 특히 많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선운사 일주문을 들어서기전 에 외로운 감나무 한그루.

감잎이 붙어있을적에는 풍성하게 보이지만은 나약한  감나무는 잎을 다떨구어

버린모습은 앙상한 가지만이 아직도떨어지지않은 붉은감 만 이 까지의

소중한 먹거리로 남아있는것이다.

 

 

변산반도 겨울 여행을 같이한 이웃들..

선운사 일주문을 지나서  겨울을 나기위해서  나무에서 잎은 다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이 쓸쓸함이 묻어난듯 합니다.

 

 

 

한겨울에도 푸른잎을 보여주고 있네요...

사계절 어느게절에 찾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내년에 시간이 난다면은 봄에 잎이 푸르름을 시작할때에 훌쩍

달려오고 싶습니다..

 

선운사의 절의 규모는 변산반도 부안 내소사 보다 큰절인것 같습니다.

어느절이나 명선 아래 명당 자리에 위치하였지만 선운사도 나지막한

산아래 자리잡아서 절을 찾아보는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는것 같습니다.

 

 

 

 

 

 

 

 

 

 

 

 

 

 

 

 

너무도 맑은 파란하늘을 보여주고 있다.

너무도 청명한 하늘인것 같다.

 

 

 

 

 

 

 

 

 

 

 

 

 

 

 

 

 

 

선운사 경내에는 감나무가 여러그루 있는데 일부러 그런가 감나무

붉은 감을 따지를 않았다. 동백꽃 나무아레있는 감나무에는 영악한

까치가 아주잘익은 홍시부터 먹어치우는것을 목격 하였다.

카메라로는 아쉽게도 담아 오지를 못하였다...

 

동백꽃의 나무를 보아도 모진세월의 풍파를 견디여낸것을 알수가 있다.

 

 

선운사 동백꽃 은 천연 기념물 제 184호 로 지정 되였다고 한다.

동백꽃의 수명은 500-600여년 되였다고 한다.

수량은 약 3000여그루가 된다고 한다.

 

 

 

 

 

 

 

 

 

 

 

 

 

 

 

 

 

 

 

 

 

 

 

 

 
도솔산은 선운산(禪雲山)이라고도 하며, 조선 후기 선운사가 번창할 무렵에는 89개의 암자와 189개에 이르는 요사(寮舍)가 산중 곳곳에 흩어져 있어 장엄한 불국토를 이루기도 하였다.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 특히 눈 내리는 한겨울에 붉은 꽃송이를 피워내는 선운사 동백꽃의 고아한 자태는 시인ㆍ묵객들의 예찬과 함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선운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고승 검단(檢旦, 黔丹)선사가 창건했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하고 있다

. 첫 번째 설은 신라의 진흥왕(재위기간 540∼576)이 만년에 왕위를 내주고 도솔산의 어느 굴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이때 미륵 삼존불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꿈을 꾸고 크게 감응하여 중애사(重愛寺)를 창건함으로써 이 절의 시초를 열었다는 것이다

 

. 그러나 당시 이곳은 신라와 세력다툼이 치열했던 백제의 영토였기 때문에 신라의 왕이 이곳에 사찰을 창건하였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시대적ㆍ지리적 상황으로 볼 때 검단선사의 창건설이 정설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검단스님의 창건과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본래 선운사의 자리는 용이 살던 큰 못이었는데 검단스님이 이 용을 몰아내고 돌을 던져 연못을 메워나가던 무렵, 마을에 눈병이 심하게 돌았다

. 그런데 못에 숯을 한 가마씩 갖다 부으면 눈병이 씻은 듯이 낫곤 하여, 이를 신이하게 여긴 마을사람들이 너도나도 숯과 돌을 가져옴으로써 큰 못은 금방 메워지게 되었다

. 이 자리에 절을 세우니 바로 선운사의 창건이다. 검단스님은 "오묘한 지혜의 경계인 구름[雲]에 머무르면서 갈고 닦아 선정[禪]의 경지를 얻는다" 하여 절 이름을 '禪雲'이라 지었다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 인용.

 

 

 

 

 

 

 

 

 

 

 

 

 

 

 

 

 

선운사의 절의 규모는 변산반도 부안 내소사 보다 큰절인것 같다.

어느절이나 명산아래 명당 자리에 위치하였지만 선운사 도 나지막한 도솔산

아래에 자리잡아서 절을 찾아보는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는것은 비단 종교

를 믿는사람만의 심정이 아닐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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