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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변산 반도 여행 ( 격포항) 3.

by 북한산78s 201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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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4일 변산반도 여행 (격포항)

채석강을 들려보고 서해안의 간만차이로 채석강의 암반층을 걸어보는것을

포기하고 채석강에서 멀지않는 격포항을 들려본다.

 

격포항은 변산반도에서 가장큰 항으로 방파제와 모든 부대 시설이 부안군에서는

제일 큰 항이라고 한다.

 

늦은 점심을 농어회를 들고 겨울바닷바람과 넘어가는 석양을 보려고 격포항

방파제를 거닐러보았다.

 

한겨울바다의 세찬바람이 방파제를 때리지만은 겨울여행으로 내려온 변산반도

여행의 추억 만들기인지는 몰라도 그리춥다고는 느끼여지지가 않는다.

 

방파제를 뒤돌아나오니 닭이봉아래 채석강도 바닷물이 빠지면서 산아래 의 암반

층을 우리에게 보여주는것이다.

 

격포항과 채석강.그리고 변산반도의 진면목을 한눈에  내려다볼수있는 격포항

닭이봉 전망대도 올라가보게 된다.

 

산의 높이는 얼마높지는 않지만은 전망대에서는 사방으로 시원스럽게 조망을

내려다볼수가 있었다.

 

전망대에서 넘어가는 석양을 기대하였는데 아쉽게도 석양은 구름에 가려서

보지를 못하였다.

 

 

 

 

 

격포항 방파제에서는 닭이봉 전망대로 올라서는 계단이 있다.

이곳에서 0.5 킬로 정도 걸어올라서면은 전망대에 올라설수가 있다.

 

 

 

 

전망대 를 올라서는길에 동백꽃 꽃봉우리가 보인다.

15일 고창 선운사를 가보니 선운사에도 동백이 꽃봉우리를 터트린것 같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채석강 해안.

소나무숲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건물이 대명 리조트 건물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석양은 구름에 가려서 아쉬움을 남긴채로 내려온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격포항 전경..

 

 

닭이봉 전망대에는 차와 커피를 파는 카페가 있는데 겨울철이라 그런가

손님은 없는것 같다. 너무 쓸슬하다.

 

 

 

 

격포항 방파제와 전망대를 들려보고 내려오니 바닷물이  빠져서 채석강의 암반

을 보여주고 있다.

 

 

 

 

 

 

 

 

부안의 채석강은 내소사와 함께 국립공원인 변산반도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이다.

 

 변산반도의 거의 서쪽 끝부분에 자리한 해변으로, 판석들이 차곡차곡 쌓여져 기묘한 형태를 빚어내고 있는 바닷가 암벽이다. 이 바위 해변에 파도가 들이치는 경관은 답답한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채석강이란 이름은 당나라의 시성 이태백이 뱃놀이를 하다가 물에 비친 달을 잡으려 뛰어들었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채석강은 물이 빠졌을 때 바닷가 암반을 걸을 수 있다. 이 암반층은 약 1km 정도로 달기봉 아래를 돌아 격포항까지 이어진다. 중간에 해식동굴이 하나 있어 해식동굴에 들어가 바다를 보는 것도 운치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 인용.

 

 

 

 

 

 

 

 

 

 

 

 

 

 

변산반도 여행 첫날  내소사와 채석강-격포항을 들려보니 겨울의 해는저물고

어둠이 밀려온다.

이제는 일박이링 짧은여정 첫날을 마무리하고 숙소가 있는 모항 현대해상 연수원

으로 들어갈 시간이 되것같다.

내일의 일정을 위하여서  내일은 선운사를 들려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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