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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7월 7일 도봉산 나홀로 산행

by 북한산78s 2007.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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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7일 경북 내연산을 가려고 하였다가 장맛비가 남부에서 올라온다하여서 산행이 갑자기 어제취소가

 되었다는 연락이왔다. 날씨는 자꾸더워지고 이제산행을 하려면은 몸에서땀을 흘려야 하는것은 기본인데

한낮에산행하는것보다 해가올라오기전에 좀일찍 산행을 하려고 아침일찍 부지런을 떨어서 5시30분에

전철에 몸을 실는다.

 

오늘 산행지는 서울 도봉산으로 정하고 느긋하게 전철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모자란 잠을 보충하니 어느새

차내방송은 방학역이란다. 잠을깨고 밖을 내다보니 아침부터 안개가끼고 날씨가 더워지는 날씨이다.

오늘 산행은 더위에 무리없이 간단하게 끝내기로 하고 도봉산역에서 하차한다.

도봉산역에서 내리니 토요일 인지라 부지런한 산행객들이 벌써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은 다락능선으로 산행을시작 하고 능선을 오르니 아침부터 더워서 이마에는 땀이비오듯 쏟아지고

어제 오늘 산에가는것을 생각해서 약주도 과감히 참았는데 체력이 떨어진것인지 왜이리 힘들고 더운지

다락능선을 오르니 아침에 안개가 끼었어도 도봉산주봉 만장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수도권에 이리좋은 북한산과 도봉산이 있다는것이 산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축복이다.

한숨을 돌리고 포대능선에진입을 한다.

 

연인들이 서로 사랑을 하는지 확인을 하려면은 도봉포대능선을 타보라는 말이있듯이 포대능선은 도봉산에

진수라고 할수있는 산행코스인것 같다.

포대능선을 지나서 도봉능선을 타고 오봉으로 향한다. 오봉도 도동산을 산행을 하면은 빼놓을수없는 산행

코스라고할수있다. 오봉에올라서 한숨을 돌리고 다시 송추쪽으로 내려가는 여성봉으로 향한다.

여성봉에는 벌써 일산이나 능곡쪽에서 오른 산행객이 많이 보인다.

 

도봉매표소에서 포대능선 만장봉을 거쳐서 오봉을 지나서 여성봉에 내려온 시간이 2시간 30분이 소요된것

같다. 매표소에서 8시에 시작해서 여성봉도착한 시간이 10시 30분이니 홀로 산행을 하니 산행속도가 좀빠른

것같다. 여성봉에서 한숨을 돌리고 다시 역으로 오봉을 향해서 오른다.산행은 오르는것은 역시 힘이들지많은

내려온만큼 다시 올라야 하는것은 어느산을가도 똑같은 일이다....

 

오봉에올라서 사진 한장 짝고 이제 하산을 한다. 아침에는 괜찮더니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매우 아프다.발가락이

얼마전부터 살을 파고들더니 몇시간 걸으니 내려가는 길에 들어서니 쏠려서 통증이 심하다.

살살 달래서 하산을 해서 오봉샘에 도착하니 가뭄에는 말라서 보기가 흉하더니 이제수량이 철철 넘친다.

오봉샘을 지나서 도봉 주능선을 거쳐서 하산을 한다. 도봉계곡에는 벌써돗자리를 펴놓고 식사와 막걸리를

들고 발을 담그고 산을 찾는이들에 여름 피서(?)라고 할까 벌써부터 계곡은 북저거린다.

계곡은 역시 물 수량이 있어여지 계곡다은 맛이 있는것같다.

 

원점 희귀로 다시 도봉매표소에 도착하니 12시가된다. 나도 시장기를 느낀다. 날씨가 더우니까 시원한것을

몸이 요구한다. 등산복거리골목에 새로 개업한 칡냉명집에들려서 시원한 물냉면을 한그릇 들고서 오늘 나홀

로 도봉산행을 마무리 하고 다시 전철에 몸을 실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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