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래산 산행.
소래산은 경기도 시흥시와 인천 장수동 부천시의 경계지점에 자리 잡은
산입니다.
산의 높이는 299.4미터로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서 산이 뽀쪽한 것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그래서 주변에 이런 높이의 산이 없다 보니 많은 분들이 소래산을 산행
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인천 대공원역에서 내려서 만의골추어탕 골목뒤로
소래산의 애기산을 올라서니 이제 가을은 끝이 난 것 같은 등산로에 낙엽
이 너무 쌓여서 등산로에 나뭇잎이 무척이나 나뭇잎에 미끄럽기만 합니다.
산행 들머리에서 약 20여분을 올라서면은 헬기장을 거쳐서 하산길을 약
10여분을 내려서면은 소래산 초입에 도달합니다.
이곳에서 소래산 정상까지 855 계단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은 둘레길로 갈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하는데 날씨도 선선하니 나무계단으로 소래산을 올라
가기로 합니다.
계단으로 정상을 올라가는 것은 힘들어도 정상 도착시간이 약 30여분
먼저 도착을 하기에 무릎이 좋은 분들은 계단을 선호합니다.
오늘도 장수동은행나무를 보려고 온 것이기 때문에 소래산 정상을 가쁜
숨을 헐떡이면서 855 계단을 올라가는데 한여름이 아니어도 그래도 힘이
듭니다. 예전에는 초입에서 한 번도 안 쉬고 바로 정상까지 올라섰는데
이제는 중간에 쉼터에서 한 5분 정도는 쉬어야지 정상으로 올라서야 하네요.
소래산 정상을 올라서니 구름이 끼여서 멀리는 안 보이는 데 그래도 시원
한 조망은 마음이 탁 뜨이는 것 같습니다.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하산은 마이석상으로 잡아서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은 시간이 걸려도 여유를 부리면서 아직도 가을이 아쉬운지
나무줄기에서 덜어내지 못한 단풍잎들이 남아 있는 것을 보게 되여서 몇 장
더 사진으로 남길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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