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래산..
인천시 남동구와 시흥시의경걔를 아루고 잇는 곳에 자리 잡은 소래산은
인천과 주변 부천에 사시는 분들이 즐기여 산행을 하는 산으로 많은 분
이 인천 대공원을 들려보면서 산행을 하는 산으로도 알려져 있는 산이다.
산의 높이가 해발 300여 미터가 조금 낮은 299.4미터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많은 인천 대공원 쪽의 계단 855 계단을 치고서 올라서려면은
삼복더위에 등판에 땀으로 흠뻑 젖어가면서 정상으로 올라서야 하는
산이다.
정상에 올라서면은 서해와 인천 시흥 서울 남쪽으로 관악산과 광명
방향이 거침없이 바라다 보이는 산이다.
오랜만에 계단 쪽으로 여유를 부린다면서 올라섰다가 복날 더위에
어찌나 힘이 들던가 땀으로 범벅을 하였다.
예전에 산행을 자주 다니였을 적에는 한 번도 중간 쉼터에서 쉬지
않고 정상으로 올라섰지만은 이제는 중간 쉼터에서 쉬었다가 올라
벗어도 힘들어서 단번에 올라선다는 것은 불가능하기만 하다.
가는 세월은 어쩔 수가 없는 듯하다.
소래산 정상을 들려서 시흥시방향으로 내려서면은 소래선 마애불상
을 만날 수가 있는데 거대한 암석에 다 새겨놓은 불상이 아주 특별한
불상으로 들려볼 수가 있다.
오랜 세월이 흘러갔는데도 아직도 확연한 모습으로 남아 있어서 보물
로 지정이 되어 잇는 불상이다.
소래산을 산행하려면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무더운 날씨에 아주
무리 없는 적당한 산행 거리인 것 같다.
경기도 시흥시 소래산에 있는 마애불상
보물 제1324호
소래산 중턱의 장군바위(또는 병풍바위) 암벽에 부처가 서 있는 모습을 얇은 선으로 음각(陰刻)하여
새긴 마애석불이다.
마애불상은 고려시대 전기 석조상의 보편적인 특징을 보여주고 있으며 암벽에 선각으로 새겼지만
크기는 높이 14m로 우리나라 최대의 석불이다.
머리에는 당초문양이 새겨진 모자 모양의 원통형 보관을 쓰고 있고,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다.
하지만 풍화작용으로 전체적으로 조각의 마멸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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