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명성산 억새 산행..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알려지는 명성산..

요즈음 명성산은 억새축제로 산행객들이 부적 거립니다.

많은 산행객들로 붐빌 듯해서 이른 아침 명성산을 다녀

옵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전국에 모든 축제가 중단되거나

축소되곤 하였는데 코로나19가 해제되면서 요즈음은

어디를 가드래도 축제가 한창 입니다.

명성산은 보통 산정호수 앞 한화콘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산정 호수를 한 바퀴 돌아

보는 코스도 있고 그냥 산행은 산정 호수에서 비선 폭포

까지 가는 구간은 탐방로가 넓고 평탄 한길이다.

비선폭포를 지나면은 계곡을 끼고 가는 돌밭길이 이여 지지

만은 완만한 오르막길로 오르는 길이라 그리 힘들지 않고

명성산을 올라설 수가 있다.

본격적으로 단풍이 시작되는 지점이 이곳 이기도 하다. 폭포

주변의 단풍이 가장 이쁜 듯하다.

등산로 주변에 군부대에서 세워 놓은 경고판이 눈에 들어오고

인근 사격장에서 들려오는 포성이 일찍부터 들리는 것이 조금

은 긴장을 하게 된다.

이곳을 지나서 너덜지대가 끝나면은 높은 하늘이 열리고 넓은

초원을 연상케 하는 억새 군락지를 만날 수가 있다.

이곳은 전국의 5대 억새 군락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억새를 즐기면서 산정호수를 내려다보는 묘미도 재미있고

하산을 해서 잘 가꾸어진 산정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오랜만에 명성산과 산정호수를 찾아본 가을의 묘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