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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계양산 신년 산행..

by 북한산78s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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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 산행 계양산(395) 미터 산행.

신년 들어서 요즈음 한파가 삼한 사온 기온이 뚜렷한 것 같다.

1월 3일 아침기온이 영하 10 여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인지라

게으름에 그냥 따듯한 방에서 잠시 야외 나가는 산행을 쉬려다가

이 정도 날씨에 게으름을 부리는 것 같아서 마음을 먹고서 산행 준비

를 하고서 전철로 몸을 실는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보다 전철은  무임승차(?)이니 전철로 1호선

계양역에 하차를 하여서 산행을 하기 시작한다.

계양산은 여러 번 산행을 하였기에 낯설지는 않지만은 언제나 와도

좋은 산인 것 같다.

 

인천의 진산으로 인천에서 제일 높고 정산에 올라서면은 조망도 너무

좋은 산이다.

산행은 계양산성 박물관 옆에서 시작을 하게 되는데 이곳부터 돌계단을

거친숨을 내면서 오르게 된다.

 

처음부터  돌계단을 오르게 되니 사전에 가볍게 몸을 풀어주고서 산행을

하는 것 이 좋을 것 같다.

일단은 돌계단을 올라서면은 시야는 넓어지면서 계양산성 유적지와 넓은 

산등성이가 잔뒤로 덮여있는 능선이 시야에 다가온다.

 

이곳에서 한숨을 돌리면서 계양산성 방향으로 올라서면은 작은 암석들과

연무정이 다가선다.

제 생각은 사실 겨울산행은 눈이 있어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을 해야

하는데 며칠 전에 내린 눈은 다녹은 상태이고 산 높이도 낮다 보니 그런 기대

는 하기에는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다.

 

계양산성의 안내판과 유적을 눈으로 담으면서 이곳은 삼국시대대부터 군사적

으로 전략적 요충지였음을 알 수가 있는 유물이 출토되었다는 안내판이 있어서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었음을 알 수가 있다.

 

산성을 지나면서 이제 정상까지는 계단길의 연속이다.

정말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고 정상을 올라 서면은 중간에 한 번은 쉬고 올라 서야

한다. 

 

그래도 나이가 육십 중반을 넘은 나이지만은 마음만은 사십대인 것 같아서 762

계단을 한 번도 중간에 쉬지 않고 정상에 올라선다.

다만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벗어 버리지 않고 계단을 오르려니 정말 답답하기

가 이를 데 없다.

 

산행은 오르는 사람과 내려오는 사람이 있다 보니 서로 교차하기 때문에 마음 놓고

마스크를 벗지를 못하는 것이다.

계양산 은 예전에는 계단을 설치하지 않았을 적에는 정말 산행이 험하였는데 이제는

계단을 설치해 놓아서 정말 수월하게 정상에 올라선다.

 

 
 

계양산 정상은 올라서면은 시원한 조망과 생각보다는 넓은 공간과 정자 군부대와

방송국 통신탑이 자리 잡고 있다.

 

전에는 정상에서 막걸리와 커피를 파는 장사도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아마 없어

진 것 같다.

 

정상에서 다만 아쉬운 것은 연무에 시야가 너무 안 좋아서 조망이 별로인 것 같다.

북쪽을 바라보면 멀리 북한산이 보이고 한강, 그 너머의 고봉산과 일산 전경이

다 보인다.

 

서쪽으로는 바다와 인천, 영종도, 강화도 마니산 까지 한눈에 보인다. 

북동쪽 방향으로는 김포공항에서 이륙하는 항공기도 보이는 것이다.

 

하산은 계단이 설치되어있지 않은 한남정맥 길로 천마산 방향으로 하산

을 하는데 징맹이고개로 하다 보면은 계양산 산림욕장으로 내려서게 된다.

계양 박물관에서 시작해서 장미원으로 내려서면은 산행시간은 약 2시간

이 소요되는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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