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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도봉산 오봉..

by 북한산78s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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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오봉..

도봉산 오봉 산행은 송추계곡 도봉 매표소에서 시작을 하는 산행에서 여성봉을 들려서

올라서면은 해발 660미터 도봉산 오봉에 도달할 수가 있다. 오봉은 전문 등산인들이 암벽

등반으로 자주찾는 봉우리로 어느 방향에서도 바라보아도 암벽의 절경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일반산악인들은 오봉을 오르기도 어렵고 장비를 가춘 전문 산악인만이 올라갈 수가

있다.

다섯 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있다는데서 오봉이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하는데 오봉에

대한 유래는 한마을의 다섯 총각들이 원님의 어여쁜 외동딸에게 장가들기 위해 오봉산과 마주한 

뒷면의 상장능선에 있는 바위를 오봉에 던져서 올리기 시합을 하였는데 이로 인해서 현재의 

기묘한 모습의 봉우리가 만들어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 하는 민속 속설 이야기인 것 같지요.

 

도봉산 주능선에서 바라보면 오봉 능선을 따라 서북쪽으로 나란히 놓인 다섯 개의 봉우리를

볼 수 있다.

마치 다섯 손가락을 펼친 것처럼 생긴 오봉은 봉우리 위에 바위를 올려놓은 듯 얹혀 있는

형상이다.

경기도 양주시에서 송추 남능선을 따라 자운봉으로 오르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오봉은 우람한 남성을 상징한다고 하고, 오봉의 서쪽으로는 오봉의 남성에 대응하는

여성봉이 자리 잡고 있다.

 

 

오봉에서 남서방향으로 바라보면은 북한산 백운대가 우뚝 건너다  보인다.

 

코로나19 감염예방으로 오봉 정상은 출입이 작년부터 일원을 막고 폐쇄한다는

안내문을 국립공원 직원이 설치하고 있다.

그러나 도봉산을 올라서서 오봉을 안 들리고 산행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다.

괜스레 보여주기 행정인 것 같은데 맞는 말인지 모르겠다.

도봉산을 형성하고 있는 화강암이 차별 침식을 받음으로써, 약한 암석은 풍화되어 떨어져 나가고 단단한

기반암만이 우뚝 솟아 있다.

따라서 봉우리는 암봉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경사가 매우 급하기 때문에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 않다.

최고봉인 제1봉을 제외한 나머지 4개의 봉은 각각 70~80m 높이의 화강암 바위로 되어 있다.

각 봉우리의 꼭대기에는 토르(tor) 형태로 존재하는 크고 작은 바위가 한두 개씩 있다.

오봉 샘터를 지나면서부터 산정상부로는 급경사의 지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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