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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산하의 핀꽂

개 복숭아 꽃..?

by 북한산78s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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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꽃은 우리의 조상들이 가장 좋아하던 꽃 중의 하나였다.

 옛날 우리나라에서는 봄철이 되면 진달래·개나리꽃과 함께 복숭아꽃·

살구꽃이 유명하였다.


 특히 복숭아꽃은 살구꽃과 함께 유실수의 꽃이었기 때문에 집 주위에

 많이 심어서 더욱 우리 선인들의 생활과 친근하게 되었다.


며칠전에 소래산을 산행하고 하산을 하다가 만난 개 복숭아꽃.그런데

소래산에서 만난 개 복숭아 꽃은 멀리서 보아도 붉은 꽃잎이

산행객의 시선을 끌게 한다.


아마 이곳 복숭아나무는 6월경에 개 복숭아로 과수원에서 자란 품종

복숭아보다는 열매는 작아도 아주단맛이 나는 열매를 보여줄것 같다.


6월에 다시한번  소래산 산행을 한다면은 개 복숭아 나무곁을 지나면은

복숭아 나무를 살피여 봐야 할것 같다 ??

복숭아는 살이 연하고 수분·단맛·향기가 많아 과일로 애용된다.

복숭아는 우리 민족에 있어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귀신을 쫓는다는 속신이 있는 것으로, 이런 의미에 기인하여

복숭아는 다른 과일과 달리 제사상 에는  올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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