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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산하의 핀꽂

동백..

by 북한산78s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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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입니다.

붉은 동백이 따뜻한  양지바른 아파트 화단에서 아름다운 꽃봉우리

뽐내고 있습니다.

동백나무  한나무에서 어찌 셀수없는 꽃 봉우리를 피여내고 있는지

너무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동백꽃은 예부터 이루지 못한 사랑의 대명사였다.

 멀리는 고려 말기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을 비롯하여

가까이는 미당 서정주의 〈선운사 동백꽃〉처럼 언제나 여인과 함께 등장한다.


동양의 꽃인 동백은 서양에 건너가서도 비련의 여인 이미지를 이어갔다.


동백이란 이름 외에 산다화(山茶花), 탐춘화(探春花)라고도 한다.

 동백나무는 원래 따뜻한 기후를 좋아한다.


육지로는 서해안의 충남 서천에서부터 남부지방과 동해안의 울산에 걸쳐 자라고,

 섬 지방은 대청도와 울릉도까지 육지보다는 더 북으로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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