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2 (보문호수)

 

 

경주 여행. 보문관광단지 보문호 둘레길.

보문호 석양이  멋집니다.

 

설 명절에  경주를 찾아서 대명 리조트에 묵고서 보문호수

둘레길을 걸어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겨울 구정 전에는 정말 무척이나 추웠던 날씨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인천이  영하 15도 를 넘었던 추위로  추웠던것은

보기드문 강추위 였던 것입니다.

 

그래도 이번 설에는 기온이 평년수준으로 올라서 추위걱정은

안 한것 같습니다.

 

경주를 찾은 설날도 아침에는 영하 4도 정도 였는데 한낮에는

기온이 올라서 별로춥지가 않은 날씨였던것같습니다.

 

겨울이라 추운것은 당연 하지만  이정도 추위로 공기좋은

보문호수 둘레길을 포기할수가 없지요.

 

설날이래도 우리만 그런지는 않은듯 리조트가 빈방이 없다고

할정도로 아주 만원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보면은 알수가 있는것 같은데요.

둘레길 시작은 대명 리조트에서 시작을 해서 경주월드 랜드

방향으로 돌아봅니다.

 

보문둘레길 정말 산책하기에는 아주좋게 꾸며놓은것 입니다.

둘레길 중간 중간에 이정표가 설치되어잇고 화장실도 중간중간

에 설치 되여 있습니다.

 

 

 

보문호수 건너편에서 바라다보이는 대명 리조트

여느숙박시설보다 아마 개인적으로 제일 호수전망이 좋은위치

에 자리잡은것 같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단지로 자리잡은 보문관광단지는 봄철에는

벗꽃으로 너무나도 유명 한곳입니다.

 

저도 아직 보문 관광단지의 벗꽃을 만나지는못하였습니다만은

호수주위와 관광단지의 벗꽃 나무를 보면은 알수가있습니다.

 

 

 

 

보문관광단지의 대표적인 놀이기구가 있는곳입니다.

어제한번 들려보려고 하였는데 아쉬운것은 입장료가

너무비싸고 입장을 한다해도 놀이기구를 이용하려면은

이용요금을 또다시 내야하는데 이용요금이 예상보다

상당히 비싼것 입니다.

 

애들도아니고 고소공포증이 아내가 있어서 입장을 하려다가

포기를 하엿습니다.

 

 

 

 

 

 

 

 

 

 

 

 

보문호는 원래 논업용수를 공급하는 취지로 만든호수인데 지금은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호수인것 입니다.

지금도 봄에는 호수 물을 농업용수로 공급을 한다고 합니다.

 

 

 

 

호수 너머로 멀리 눈이 쌓인 모습으로 보이는산이 토암산 입니다.

내일 불국사를 들려보고서 석굴암을 들려보려면은 올라가봐야

야할 산입니다.

 

 

 

아래로 보이는건축물이 동궁원 이라고 하는 식물원과 버디파크 라고

하는데 이곳도 경주여행 마지막날  들려보게 됩니다.

각종 열대식물원과 우리나라에서는볼수가 없는 진기한 새와 동물들

을 직접 볼수가 있는곳 입니다.

 

 

 

 

 

 

 

서유럽 이탈리아 로마 를 온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로마 콜로세움 경기장이 이곳에 있는것같은..

그런데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에 생뚱맞게 이건물이

이곳에 와있는것은 무슨연유 인지모르겠습니다.

 

 

 

 

 

 

 

 

 

 

 

보문호를 배경으로 넘어가는 석양 보기가 좋는것 같지않습니까.

조금은 벗나무와 운치가 있습니다.

 

 

 

 

 

 

 

 

보문호 둘레길 한바퀴를 돌아서 숙소가 있는 대명리조트로 다시

돌아옵니다.

 

시간은 한시간 32분 정도 소요되고 거리가 7.78킬로 정도가 됩니다.

매일 아침에 운동으로 이정도 거리 걸으면은 아침운동으로는 아주

좋은 코스 인것 같은데 한여름에는 너무 그늘이 없어서 땀 좀 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