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다운 산하의 핀꽂

가까이 다가온 봄소식. 1.

by 북한산78s 2015. 3. 29.
728x90
SMALL

 

2015년 3월 29일 일요일.

봄 무엇이든 할수 있는 계절 입니다.

 

겨우내 잠자고 있던 거친 나무껍질을 뚫고 예쁜 꽃잎들이

나오고 있다.

 

이제 봄꽃의 절정기라고 할수있는 벗꽃소식이 남쪽 지방부터

수도권으로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겨우내 잠자고 있던 나무들이 잎이나고 봉우리를

맺고 꽃잎으로 피어나기까지 새싹은 얼마나 치열하게

몸짓을 하였을가요?

 

그런데 사람의 매일 반복되는 일과 행동도 나무가 꽃을피우는

것과 다르지않다고 생각을 한다.

 

그 원하는곳에 도달하기위해서 노력과 수많은 몸짓이 필요한것

같다.

 

연약한 새싹이 그랫던 것처럼 딱닥한 벽속을 뚫기위해서 움직여

보는것은 어쩌면은 사람의 숙명인것 같다.

 

그러나 벽을 뚫기위해서 그과정이 매우 힘들고 지진부진 할수가

있다는것이다.

 

방금 내가 내딘 발걸음이 아무런의미가 없어 보일수도 있어보일

수도 있다는것이다.

 

그러나 그 시련을 지금에 그대로 멈춘다면은 꽃이 될수있었던 싹이

그냥 결실을 맺지못하는 쭉정이가 될수도 있다.

봄 무엇이든 할수 있는 계절인것 같다.

 

북한산 78s.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