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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산하의 핀꽂

봄을 알리는 전령 복수초..

by 북한산78s 201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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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어김없이 반복되는 계절의 변화는 어김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긴겨울을 동면을 하다가 요즈음이제

서야 천천히 움직이게 되는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곰팡이가 슬정도로 잠자고 있어서 날씨가 너무따듯해서

오후에 인천 대공원을 오랜만에 나들이 하고 왓습니다.

 

항상 해마다 내가 남에게 알리지않고 간직 하여놓은 복수초 피는자리

는 너무늦게 찾아가서 발빠르고 부지런한 진사님들의 신발자국들이 확연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다행이 복수초의 꽃잎은 아직도 건재 합니다.

노루귀도 살며시 피여나서 반겨 주는것 같습니다.

 

2015년 3월 13일 인천 대공원 수목원에서

북한산 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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