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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깊어가는 가을 도봉산 오봉 산행 1.

by 북한산78s 201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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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chosun.com/sa78pong    조선 닷컴.

도봉산 오봉 산행.

 

 언제 ;2014년 10월 25일. 토요일.

 누구와; 나홀로

 도봉산 송추 탐방지원센터-송추남능선-여성봉-오봉-오봉능선-

송추계곡-송추폭포-송추분소-주차장( 왕복약 7킬로)

 3시간 30분소요됨.

 

지난주에는 강원도 인제 점봉산 곰배령을 다녀오고 이번주에에는

내려오는단풍을 따라서 계룡산이나 무주쪽으로 가려다가 단풍행락

인파로 힘들것 같아서 가까운 도봉산을 칮아보았다.

 

도봉산은 집에서도 승용차로 한시간 거리정도로 이른아침에 부지런을

떨어서 송추계곡 주차장에 도착하니 7시경밖에 안되였다.

 

그런데 아침일찍이 온 보람도 없이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침 안개 가 너무자욱하여서  시야가 너무 않좋은것 같다.

 

그러나 산행은 송추입구에서 산행을 시작을 한다. 여성봉까지 힘들게 올라서니

도봉산 오봉은 안개에 아예보이지를 않는다. 안개가 오늘은 유난히 심하게

끼인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이른시간에 올라와서 그런가 산행객은 아예없고

나홀로 산행이다. 그러나 위안은 아름다움 단풍이다. 이번주가 피크인것같다.

 이번주만 지나면은 아름다운 단풍은 끝이날것 같다.

 

송추에서 여성봉을 거쳐서 오봉을 올라서는 산길에는 안개가 없다면은 아침

햇살과 단풍이 역광을 받으면은  단풍사진으로 작품이 한장 나올듯한데..

 

아쉬움만이 앞선다. 여성봉을 거쳐서 오봉에 올라서니 안개에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오봉에 올라서면은 5개봉오리가 사진을 담는데 키포인트인데

오늘은 담을수가 없다.

 

도봉산오봉을 찾으면서 오늘같은 경우는 처음인것 만나는것같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봉능선을 거쳐서 송추계곡으로 하산을 한다.

 

송추게곡의 단풍도 절정을 이루는것 같다. 해마다 10월 말에서 11월초까지가

북한산과 도봉산의 단풍은 절정기를 맞는것 같다.

 

송추 폭포 수도 갈수기라 그런지 수량도 없고  그저 암벽위로 졸졸거리는 물길만

내려오는것이 아쉽다. 하긴 산세가 너무낮으니 갈수기에는수량이 적을수밖에

없는것 같다.

 

송추계곡을 지나서 사패능선을 올라가는삼거리에 도착하니 오봉으로 올라가는

산행객들이 무리를지어 올라가는것을 보게된다. 나는오봉을 들려서 한바퀴돌아

보고 내려서는데 이제들 느긋하게 올라가는 산꾼들을 보면서 나호로 회심의 눈빛

으로 내려선다.

아름다운 단풍은 내년에도 산을 찾는사람들에게 고운빛을 보여주겟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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