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큐슈 여행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 7....

 

 

일본큐슈여행 2014년 5월 29일 마지막날.

 

이박삼일 아주 짧은 여행일정이다. 그래도 한국에서 일본큐슈를 오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제주도보다는 멀어도 비행시간이 한시간 20여분정도 밖에 안걸리기때문에

여행일정이 짧아도 웬만한 큐슈를찾는 여행객이 많이 찾는곳을 돌아볼수가 있다는것이다.

 

5월 28일 뱃부에서 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후쿠오카로 다시와서 아침일찍 묵었던

호텔을  나섰다.

오늘 일정은 다자이후 텐만구 의 신사와 남장원 을 들려보는것이다.

 

후쿠오카 시내구경 은 두곳을 들려보고서 하는 일정으로 되여 있다.

우리가 신사라고 하면은  해마다 항상 8월 15일 광복절에 일본은 패전을 선포한날

이다. 그래서 일본 지도부가 도코 지요다 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떠오르게

하는것 같다.

 

야스쿠니 신사는 미국 하와이 진주만 기습공격을 명령해서 태평양 전쟁을 이르킨

도조 히데키 를 비롯한 A급 전범 14명 등 246만 6000 여명이 합사 된곳이다.

그래서 신사 하면은 일본의  한국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었기에 노이로제가

걸릴것 같은 곳이다.

 

다자이후 마을의 텐만구는 일본학문의 신 스기와라미치 자네 를 모신 신사이다.

서기 901년 중앙의 우대신이라는 관직에서 다자이후의 관리로 좌천 됐으며

이곳에서 목숨을 거뒀다고 한다.

 

무사를 존중하였던 일본에서 그는 유명한 시인이며 철학자였다고 한다.

이곳은 중요 문화재 이면서 일본 텐만구 신사의 총본산 이기도 한다.

 

그래서 이곳은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과 학부형들의 발길이 끊이지않는다고 한다.

신사 곳곳에 합격부를 파는 곳도 즐비한것 같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입시에대한 열풍은 별반 다르지가 않다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우리나라의 입시철은 보통 11월경인데 일본은 어쩐일인지 더운 여름철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방문 햇던 날에 학생들이 어찌나 많은지 모르겠다.

날씨가 한국이나 일본이나 더워지는 30여도를 웃도는 날씨인데도 더워보이는

청색 교복을 입고서 들어온것이다.

 

이런것을 보면은 동북아 한국 일본 중국을 돌아보면은 우리나라 학생들이 이쁘고

더 교복 복장이 세련된것을 볼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