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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경기도 양평 용문산 용문사..

by 북한산78s 201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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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chosun.com/sa78pong  

3월 22일 양평 용문산 용문사 ...

이른 새벽에 집을 출발 하여서 양평 두물머리에서 일출을

담아보고 용문산을 들려보았다.

 

원래 계획으로는 산행을 하여서 용문산 정상을 올라서서 보면은

조망도 하고 사진으로 담고 싶었지만 지난달에 2년전에 무릎수술

한곳에 핀제거수술 을 2개월전에 받았기에 너무무리는 금물이라

정상은 올라서지를 못하였다.

 

예전에 본 기역으로 용문산정상의 조망은 정말 일품이아닐수가 없다.

정상에서는 눈이 좋은분과 시야감각이 있는분들은 인천 앞바다도

예측을 할수있는 조망으로 정말 막힘없이 탁튀인 곳이 용문산

정상이라고 할수가 있다.

 

또한 용문산 자락 백운봉에서 도 아주휼륭한 조망이 가능한 봉우리

인데 이제 힘든일이니...

 아  옛날이여....

  

다만 욕심에 용문사 뒤 등산로에서 상원사(오대산 상원사와 이름이같음)

까지만 산행을 다녀오기로 한다.

 

왕복 으로 4.5킬로 정도라는데 생각보다 경사도가 심해서 조금은

무리라고 생각 하면서 다녀오게 되였다.

 

산행도 욕심이라 등산로를 올라서다보니 예전 정상으로 산행하였던

기역으로 무리하게 올라서다보니 정상 1.5킬로 못미쳐까지 올라선것

을 아쉬움을 남기고 미련 없이 하산을 하였다.

 

다시 용문사 경내를 들려보는데 용문사도 오래된절이지만 은행나무는

수령 약 1,100년에 높이 62m, 밑둥 둘레가 14m나 되는 은행나무는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세자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고 금강산으로 가던

길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또는 신라 고승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은 것이 뿌리를 내린

것이라는 설도 있다고 하고..

 

어느전설이 맞는것인지는 그냥고증으로 말하는것인데 정확한것은 은행나무

본인한데 물어보아야 (?) 정확하지않나 하는 생각이다.

 

고종이 승하하였을 때는 큰 가지가 저절로 부러지는 등 나라에 변고가

있을 때 마다 미리 알려주는 영험함이 있는 은행나무이다.

 

 

 

 

용문산에도 봄은 가까이 다가온것 같다.

 겨울을 지낸 나무들은 이제 기지개를 피면서 하나둘씩

 기상을 하고 있다.

 

 

 

 

 

 

다음달 4월 2 일에 용문사에서는 산신제와 은행나무 대재를 올린다고

 한다.

 

 

 

 

 

 

 

 

 

 

237.JPG

1100 여년의 수령을 가지고 있는 용문사 은행나무.

겨울을 지낸 은행나무 아직은 앙상한 가지만이 보이지만

잎이 나오는 5월경에 한번 다시 들려볼것을 기약 한다.

 

 

 

 용문산 용문사 대웅전.

 

용문사(龍門寺)는 신라 선덕왕 2년(913년)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이 친히 행차하여 나라의 안녕을 위하여 창사하였다고 한다.

고려 우왕 4년(1348)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그 후

여러 번의 중건을 거쳤다.

 

1447년 소현황후가 이 절에서 자주 불공을 드렸으며, 후에 소현황후의 원찰이 되었다

그 후 1457년 세조의 명으로 절을 크게 중창했으나 1907년 의병 근거지라는 이유로

일본군에 의해 모두 불태워졌다.

 

현재의 건물은 6.25 이후 다시 지은 건물들이다. 대웅전, 관음전, 종각, 요사 등이 있다

경내에는 권근이 비문을 지은 정지국사 부도 및 비(보물 제 531호), 금동관음보살좌상

(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가 있다.

용문사는 전통사찰 제47호로 지정되어 있다.

 

북한산 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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