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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경기 안양 수리산 종주 산행...

by 북한산78s 201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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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7일 안양 수리산 산행.

산행코스:안양 병목안 공원주차장-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창박골 삼거리-최경환성지-

돌석도예 박물관-안양 병목안 주차장.

 

산행거리및 시간:11.84킬로미터. 5시간 28분 소요.

나홀로 산행.

 

겨울철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너무많이 날라온다하여서 산행을 망설이다가 계획하였던

강화도 석모도 해명산 산행을 취소하고 집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안양 수리산으로

산행을 하기로한다.

 

차를 가지고 안양으로 가면서 보이는 관악산은 시계가 제로인것 같고 도로의 차량이

아침해를 충분이 볼시간인데도 차의 라이트불빛만이 아침의 박무현상을 알리는것 같다.

 

안양으로 가면서도 쉬는날 집에있지 괜실이 나온거아냐 하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안양

병목안 공원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그러나 의외로 9시경이 다되니 어제와달리 미세먼지의 안개는 어제보다는 좀나은듯 하다.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을 하는데 먼지주의보때문에 그런가 산행을 하는사람도 보이지않고

정말 나홀로 산행을 하는것 같다.

 

수리산을 오르면서 안양시는 좋은 도시라는것을 생각을 하게된다.

바로옆에 수리산이 있고 관악산과 삼성산도 가볍게 접근성이 좋은것이다.

 

수리산 산행은 여유를 부리면서서서이 고도를 높이면서 오르내리면서 산행의 묘미를

부리면서 산행을 할수있는 산이다.

 

그리고 육산이라고 하기보다는 그리크지는 않지만 암봉의 바위길이 있어서 산행의 묘미

를 더해 주고 있다.

 

단지 한가지 아쉬운것은 정상에 군부대가 있어서 슬기봉을 오르지못한다는것과 수리산의

심장을 가로지르는 서울 외곽고속도로가 관통을 하는것도 아쉬운것 같다.

 

 

 

 

 

 

 

 

 

 

서울과 인천에서 아주가까운산 을 짧은시간에 접근을 할수있다는것이 큰 행복이 아닐수 없다.

오랜만에 찾은수리산 여유를부리면서 종주를 하여도 큰무리가없는산이다.

 

 

 

 

병목안 석탑을 뒤로두고서 올라서는데 어디서 나무찍어대는소리가 요란스레 나는것이다.

옆을 보니 딱다구리가 요란스럽게 나무를 찍어대고있는것다. 산행을 그리해도 딱다구리가 나무

를 찍어대는것은 처음보게된다.

 

 

 

 

관모봉에 드디여 올라서니 내려다보는 시야는 연무로 뿌였기만 하다...

 

 

북쪽으로 관악산이 연무에 가려서 확연히 보이지를 않는다..

 

 

 

동남방향으로 청계산이 매봉과 봉우리가 연무에 가려서 주봉만이 보인다.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시작하면은 우선 관모봉으로 올라서서 조망을 보고 가까이보이는 태을봉으로

향한다. 태을봉은 정상이지만은 전망은없다. 전망은 없지만 정상부에 헬기장이 아주넓어서 단체로

산행을 하는분들은 태을봉에서 점심을 들기도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까지는 약 2 킬로정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산행을 하게되는데 수리산에서

가장 슬릴이 있는 능선코스라고 할수가있다.

 

 

 

 

특히 태을봉을 하산하면서 나타나는 칼바위는 작지만 바위를 타는 즐거움이 있는곳이다

그러나 작다고 방심하다가는 큰코를 다친다. 안전이 우선이다.

 

 칼바위를 지나서 전망이 좋은곳이 많이나오는데 아주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곳이 나오는데

 사진을 담는분들에게는 좋은 장소인것같다.

 

 

 

 

 

 

 또한 수리산을 찾으면은 이름을모르는  참새는  등산객들이 먹다주는 빵이나 간식을 물어채가는

 재미를 놓칠수가 없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에 도착하면은 이새를만나게된다.

 겨울에는 지난번 산행때에는 태을봉에서 만났는데 이번산행때는슬기봉에서 만나게 되였다.

 얼마나 멀리서 보는눈이 좋은지 손바닥에 먹이를 먼데서보고와서 재빨리 채어가는것이다.

 

 바위지대를 지나면은 슬기봉에 도착을 하게되는데  산행에 즐거움을 선사하는장소인것같다.

 소나무가 그리크지는않지만은  군포시를 내려다보이는 조망바위에 있어서 산행에 땀을 식혀주는

 장소가  슬기봉 으로 가져간 간식을 간단이 들기에도 적당한 봉우리이다.

 

 

 

 

 

 

수리산은 U 자형으로 능선이 이루어져서 원점회기 산행에 아주적합한 산이다.

그동안 주능선상(슬기봉)이 군부대가 주둔해서  변칙척으로 종주를 이루어졌는데 안양시에서 계단을 설치해

놓아서 안전하게 조망도즐기고 산행을하게 되였다.

 

 

 

 

 몇년전만해도 이곳 슬기봉에서 수암봉을 가려면은 정상부옆으로 길도나지않은길을 위험스렙게 비탈길

 을 산행을 하여서 수암봉으로 건너가곤 하였는데 안양시에서 계단을 설치해놓아서 안전하게 산행을

 할수가 있다는점이다.

 

 

 

 

 

 

 

 

 

 

 

 

 

 

수리산 수암봉밑에 소나무가 무성하였는데 왜이리 시름없이 소나무가 죽어가는것이 안타까운일이다.

 

 

수암봉에서 창박골로 내려서려다가 천주교 최경환성지 이정표를보니 문득 성지를

들려보고 싶은것이다. 성지를 들려서 사진으로 담아온다..

 

 

 

 

 

 

 

 

 

 

 

 

 

 

 

오늘 수리산 산행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산행을 못할것 같다.

 이년전에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재건수술을받을적에 무릎에 핀을

 고정을 시키였는데 병원에서 핀을 제거를 해야 한다고 한다.

 

 회복되면은 산행은 당분간 못하고 고궁이나 사진을 담으러

 다녀야 할것 같다. 너무 좋와 하는산행 당분간 접으려니 마음이

 착착하기만 하다.

 

 제블로그를 보시는모든분들 건강이 제일인것 같습니다.

 건강을 잃게된다면은 억만금이 있다한들 무슨소용이 있을까요.

 건강 하시길 바라겟습니다. 감사 합니다.

 북한산 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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