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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14년 첫산행 (덕유산 눈꽃 트래킹).....

by 북한산78s 201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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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일 덕유산 (무주리조트)

신년 들어서 처음으로 덕유산을 다녀 오게되엿다.

 

얼마전가지만 하여도 매서운추위에 코등이 시럽더니

2014년 새해들어서는 강추위가 물러가는 전형적인

삼한사온 의 날씨가 전개 되는듯 하다.

 

날씨가 너무따듯하여서 덕유산을 가보아야 상고대 도

볼수없을듯하여 망설이다가 그래도 해발 1400고지인데

천미터를 넘으면은 기온이 낮기대문에 아마 있을것같은

일말의 기대를 하면서 덕유산 무주리조트로 달려간다.

 

10시부터 리프트가 운행을 하기때문에 시간에 늦지않게

무주리조트 탑승장에 도착을 한다.

 

신년 첫날였던 어제만하여도 인파에 정신이 없었다는데 오늘은

아주 한가 하단다. 덕유산 설천봉을 오르는 리프트는 전혀

기다림없이 바로 탑승을 하여서 덕유산을 올라가게 된다.

 

기대와는 달리 설천봉 도 기온은 영하 5도를 가리키지만은

상고대는 없고 강한 칼바람만이 몰아치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날씨가 너무맑아서 파란하늘과 내린눈이

너무 조화를 이루는것 같았다.

 

덕유산 정상에서는 멀리 지리산 천왕봉도 육안으로 확실이

보이는것 같다. 하긴 지리산 정상 천왕봉에서도 덕유산이

조망이 가능하고 남덕유 서봉을 오르는 칼날같은 능선봉우리

가 인상적으로 보이니 덕유산에서도 조망이 가능한것이다.

 

덕유산 천년주목도 눈과 상고대를 맞아야지 제격인데 아쉬움만

남긴채 다음을 기약하고 1월에 적설량이 많을때에 다시한번

올것을 기약을 하게되는데...

 

중봉을 올라서서 덕유산 백두대간산행로 를 내려다보고

동업령과 남덕유의 웅장한 봉우리를 바라보면서 잠시나마

백두대간 종주할적 산행로 를 되새기여보게된다.

 

리조트를 타고서 편안히 덕유산을 올라서니 산행이라고

할수도 없고 정상 향정봉에서 대피소-중봉을 갖다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여 놓아서 무주구천동으로 내려설수도 없다.

그래서 중봉에서 유턴을 하여서 리프트를 타고 하산을 한다.

 

설천봉에서 정상-중봉을 갖다오는거리는 약 2킬로 정도가

되는거리가 된다. 

 

 

 

 

 

 

 

 

 

 

 

 

 

 

 

 

 

 

 

 

 

 

 

 

겨울 눈꽃 트래킹으로 유명한곳으로 하나가 바로 덕유산이다.

 

덕유산은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까지 이동하는데 곤돌라 거리는 2.7킬로

덕유산 최고봉인 향정봉까지는 약 0.3킬로정도 로  20여분만 올라가면은 되는 덕유산을

올라서는데 가장 쉬운코스라고 볼수가 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을 오른후에 중봉까지 다녀오는 구간은 오래된 천년주목에 하얗게

핀눈꽃이 덕유산을 찾는이들에게 화려한 수를 놓는 풍경을 보여주는데 아쉽게도 날씨가

너무 따듯한 바람에 주목에 눈꽃과 상고대가 핀것을 보지를 못하였다.

 

 

 

 

 

 

 

 

 

 

 

 

 

 

 

 

 

 

전북 무주의 덕유산(1,614m)은 긴 능선으로 남덕유산까지 이어지고 있어, 전북 무주와 장수 그리고 경남 함양과 거창까지 걸쳐 있는 큰 산이다.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에서 중봉과 무룡산을 지나 남덕유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능선의 길이만 무려 20km에 달해 종주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덕유산은 봄의 철쭉과 가을 단풍 그리고 겨울 설경이 유명하고 여름에도 덕유산에서 흘러내리는 무주구천동 계곡을 찾는 사람이 많아 계절에 관계없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이다.


덕유산의 봄 철쭉은 향정봉에서 능선을 따라 남덕유산까지 이어지는데, 이 철쭉이 워낙 화사하고 넓은 지역에 걸쳐 있어 철쭉이 필 때면 덕유산에는 철쭉 위로 해가 뜨고 철쭉 아래로 해가 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 한다.


덕유산은 가을 단풍도 아름다워 가을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겨울에는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주목 군락과 함께 어우러진 설경이 장관을 이룬다.


이 덕유산에 오르는 일반적인 산행 코스는 무주구천동이다. 무주구천동 계곡을 따라 백련사를 지나 향적봉으로 오르는 코스가 주로 이용되는데 이 코스로 향적봉까지 올랐다가 내려오는데는 약 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또 이 덕유산에는 곤돌라가 설치되어 있어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향적봉 아래의 설천봉까지 오를 수 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는 능선길로 약 100m 정도이다.

 

덕유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 (063)322-3174, 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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