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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문경새재 엣길을 걸어본다..3.

by 북한산78s 201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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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관문에 드디여 도착을 하게된다.

제 1관문에서 6.5킬로인데 쉬엄 쉬엄 오르다보니 2시간 가까이 시간이 소요된것 같다.

 

제 3관문은 해발 650미터로 백두대간 상줄기에 있기때문에 더욱 정감을 느낄수가 있는것 이다.

전에 백두대간을 종주할적에 이곳에서 문경으로 하산을 한적도 있고 조령산과 주흘산을 연계산행을

할적에도 쉬어가는곳이였기때문에 기억이 새롭기만 하다.

 

 

 

 

 

 

올가을 문경새재 단풍은 해발 600여미터 조령 3관문 주의가 유달리 붉게 물들은것같다.

아마 이렇게 아름다움을 주고가는단풍도 겨울을 나기위해서 한잎두잎 나무줄기에서

잎을 떨구어줄것이다.

추운 겨울을 나려면은 ....

 

 

백두대간 사의 능선이지만은 해발 650미터로 수월하게 올를수있는 높이가 아니다.

 

 

 

 

 

 

 

 

백두대간의 조령산과 마패봉 사이를 넘는 이 고개는 옛 문헌에는 ‘초점(草岾)’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조령(鳥嶺)’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 어원은 억새가 우거진 고개 ‘새’(억새) +‘재’(고개)에서 왔다는 설, ‘새(鳥)’도 날아서 넘기 힘든 ‘재’(고개)에서 유래 되었다 한다.


다른 설로는 하늘재(麻骨嶺)와 이우리재(伊火峴) 사이에 있다고 해서 ‘새(사이) + 재(嶺)’라고도 하였다.
또 다른 설로는 하늘재(麻骨嶺)와 이우리재(伊火峴:이화령)보다 ‘새(新)’로 된 +‘재(고개’)라 해서 ‘새재’라고 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경상도 지방을 영남(嶺南)이라고 하는데 그 '嶺'은 새재를 말하는 것으로 ‘조령(鳥嶺)의 남쪽’ 지방이라 해서 생긴 말이다.

조령은 요즈음 새로 조경공사가 한창인것 같다.

 

내년봄이면은 새로운 모습으로 태여날것같다.

 

 

 

 

 

 

 

 

 

 

 

 

 

 

 

 

 

 

 

 

 

 

 

 

 

 

 

 

 

 

 

 

 

 

 

 

 

 

 

 

 

 

 

 

 

 

 

 

 

문경새재 주차장에서 시작한 새재엣길 트래킹은 박물관을 앞으로 통과하면서 4시간소요된

왕복길을 끝내게 된다.

사계절 언제 와보아도 좋은길이다.

 

 

문경새재 엣길을 제1관문에서 제 3관문까지 왕복 하는 트레킹은 13킬로가 되는길입니다.

 저는 매일 걷는운동을 하여서 그런지 그리피곤 을 모르겠는데 함께간 아내는

 힘들다고 울상입니다. 늦은시간에 수안보온천으로 이동하여서 피로를풀어주고 

 귀가를 하였습니다.

 

 아내왈 이제는바쁘더라도 이제는꼭 걷기운동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하는

 데 제대로 지키여질것인지 지키여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리 억만금이 있다한들 내몸 건강이 없다면은 무슨소용이 있을까요.

 

 다음주는 강원 영월 구봉대산을 가려 합니다.

 감사 합니다.

 북한산 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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