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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문경새재 엣길을 걸어본다..1.

by 북한산78s 201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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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chosun.com/blog.screen?blogId=90544 

 

진한가을 속에 찾아본 문경새재엣길.

 

2013년 10월 31일 문경새재엣길.

산행거리: 13킬로 산행시간: 4시간 소요.

산행코스:문경새재 주차장-박물관-제1관문-제2관문- 동화원-제 3 관문-

낙동강발원지-동화원-제2관문-제 1관문- 박물관-문경새재 주차장.

원점반환코스.

 

이가을이 다가기전에  진한단풍을 보려고 내장산을 가기로 계획을 세웠다가

이동거리가 너무멀고 해마다 많은 단풍 인파로 정신이 없는지역이라 가까운

문경새재를 가기로 하였다.

 

문경새재는 사계절 산행이라고 말하기보다는 그냥 걷는 트래킹 코스라고 말을

하는 곳이기에 평소에 운동량이 부족한 아내와 막내아들과 함께 다녀오게된다.

 

문경새재 양편으로는 조령산을 통과해서 올라서는백두대간길이 있고 오른편으

로는 주흘산이 있어서 산행의 묘미를 산행과 즐길수가 있는곳이 문경새재길이

라고 할수가 있다.

 

오늘은 산행은 안하고 문경새재엣길을 걸어보기로 하였다.

조령 1관문길 아래에서 제 3관문까지는 가벼운거리라고 할수없는 6.5킬로가

되는거리로 제 3관문을 보고서 다시 온길로 내려오면은 왕복 13킬로가 되는거리

가 된다.

 

평소에 운동을 한분들은 걸어서 왕복을 한다고한들 그리 힘들거리는아니라고 할수

가 있지만은 운동을 안한분들이 왕복을 하면은 아마 다리의 장단지가 뻐근하다고

하는거리라고 말할수있다.

 

평소운동을 안하던 제아내는 제 3관문을 반환하고 내려서 차를 주차하여놓은 주차장

까지내려와서는 다리도 아프고 힘들다고 울상이다.

그래서 집으로 올라오는길에 수안보온천을 들려서 다리근육을 풀어주엇더니 좀나아

졌다고 하는것이다.

 

문경새재길은 해발 150미터에서 서서이 고도가 높아져서 제3관문까지 600여미터

코스이기때문에 초행길인분들은 힘이드는길이라고 할수가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시작을 하는제1관문부터 양옆으로 펼쳐지는 계곡풍경과 붉게 익어

간 단풍잎을 보면서 걷기를시작하면은 어느사이에 제2관문과 동화원-제 3관문까지

오를수가 있다.

 

제2관문을 지나다보면은 오른쪽으로 주흘산을 산행을 할수있는코스가 보이고 조령산

은 왼쪽으로 산행을 할수가 있는산행코스도 나온다.

 

또한 제2관문을 지나고 동화원을 지나서 1.2킬로 정도만 오르면은 제3관문을 만나게

되는데 엣길로  들어서는길에는 낙동강의 발원지라고 하는 아주작은 연못을 들려볼수

가 있는것이다. 이곳에서 낙동강의 긴여정이 시작되여서 부산앞바다까지 흘러가는것이다.

 

제 3관을 넘어서면은 조령산과 백두대간길을 만날수가 있는데 백두대간종주를 하던

추억을 다시한번 생각 하게 하는곳이 제 3관문인것 같다.

 

 

 

 

 

 

 

 

문경새재 의옛길은 한국의아름다운길로도 선정 되였다고 한다.

 

 

그옛날 청운의 꿈을 가지고 한양 으로 과거시험을 보러가던 선비들의 애환을 그리면서

세워진 선비상.

 

 

 

 

 

 

 

 문경 옛길 박물관.

 박물관을 들려보아야 하는데 집으로 귀가시간때문에 관람을

 하지못하고 와서 서운하기만 하다.

 

 

문경새재는 조선 태종 이후로 약 500여 년 동안 한양과 영남을 잇는 가장 번듯한 길이었다. 당시 한양에서 동래까지 가는 고개는 모두 3개. 추풍령과 문경새재, 죽령이 있었으나 문경새재가 열나흘 길로 가장 빨랐다. 반면 추풍령은 보름길, 죽령은 열여섯길. 하루 이틀 사이였건만 문경새재는 과거시험 치는 선비들이 유독 고집했다. 당시 선비들 사이에 추풍령은 낙엽처럼 떨어지고 죽령은 대나무처럼 미끄러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어 문경새재를 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이 고갯길이 아직도 비포장으로 남아있게 된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덕이라 한다. 1970년대 중반 문경을 순시하다 무너진 성벽 위로 차량이 지나다니는 것을 보고 차량통행금지를 명령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까지 문경새재가 흙길로서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문경 새재엣길 .

시멘트를 사용하지않은 흙길로 걷는 발길이 편하다.

 

 문경새재는 조선조때에 군사적인 천헤의 장소였다. 조선조 선조때에

 임진왜란으로 조선이 풍전등화로 위기가닥쳤을적 왜군이 이곳새재를

 거쳐서 한양으로올라올적에 새재에서 매복해서 전투를 벌였어야하는데

 작전의실수로(?)로 새재넘어 충주뻘(탄금대) 로 유인해서 전투를 벌여서

 왜군에개 패하게되고 전사하였다고 한다.

 

 

 

 

전에는 제1관문앞에 영화 촬영 도구들이 설치되여 있었는데

지금은 철거가 되고넓은 터 만 보인다.

제 1관문 .(주흘관)

 

 

 

 

 

 

 

kbs 드라마 촬영세트장.

 

 

 

 

 

 

 

 

 

 

 

 

 

 

 

 

 

 

 

 

 

 

 

 

 

 

 

 

 

 

 

 

 

 

 

문경새재 엣길 사진은 제 2편으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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