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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오봉 산행. 산행일시: 2013년 10월 30일. 산행 나 홀로. 산행거리: 약 7킬로 정도.
산행시간: 4시간 소요.
산행코스: 도봉산 송추 주차장-오봉 탐방지원 초소-여성봉-오봉-도봉능선-송추폭포-송추계곡-도봉오봉 탐방 지원초소-송추주차장.
가을이 깊어만 가고 있다. 10월의 마지막날이다. 내일이면은 11월로 접어든다. 벌써부터 도봉산 송추계곡의 단풍을 담으러 간다고 하면서 생각만 하고 있다가 오늘시간이 나서 무작정 배낭에 카메라를 챙겨서 차로 한 시간 거리도 안 되는 송추계곡으로 달려간다.
출근시간이 되여서 조금정체는 되었지만 잠깐정체는 되고 부천과 외곽도속도로를 거쳐서 송추 ic를 나오니 송추계곡이 바로 나온다. 차로 접근성은 어느 산보다 도봉산이 좋은 점이 도봉산이다.
송추계곡 주차장에 들어서니 너무한가 하기만 하다. 평일이라 그런가. 배낭을 걸머메고 산행을 나서는데 일 년 만에 오니 많이 변하였다.
송추계곡옆에 무허가 음식점이 부분적으로 철거되고 송추계곡 산밑으로 이주단지가 생겨서 건축공사가 한창이다. 공원을 예전같이 자연으로 돌아가려면은 원주민들의 희생이 있지만은 잘된 일인 것 같다. 아마 내년이면은 아주 깨끗하게 건축된 새로운 송추계곡을 만날 수가 있을 것 같다.
너무도 잘 알려진 산이 서울 근교 도봉산이지만은 도봉산 은 주봉 만장봉. 자운봉. 선인봉을 연상 하지만은 오봉이나 여성봉이 알려진 것은 얼마 되지 않는 것 같다.
서울과 수도권을 한 바퀴 돌아보는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타고 보면은 사계절 시각적으로 변화된 암봉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보여주는 산이 도봉산 오봉이다.
또한 도봉산의 한봉우리인 여성봉은 이름도 없던 숨은 한 바위였다고 한다
경기도에서 개발하면서 여성봉이라고 이름을 명명하면서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곳이다.
도봉산 주능선에서 뻗어 내린 지능선인 오봉능선은 주능선에 오봉에 이르고. 오봉에서
송추남능선에 오봉이 솟아있다
.
오봉을 우람한 남성을 상징한다면은 오봉에서 내려온 여성봉은 수줍은 듯 오봉은 올려
다보는 형세라고 한다.
여성봉을 오르는 암반은 여성의 엉덩이를 상징하는 모양으로 사진으로 보면은 여성의
은밀한 부의 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똑같은 모습으로 보인다.
도봉산에서 가장 가까이 오봉을 오를 수가 있는 코스가 송추계곡코스로
건강한 분들은 한 시간 반이면은 오봉에 오를 수가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은 오봉에서 내려 더 보는 조망은 아주 좋다.
나 홀로 산행이 그리 좋은 점은 아니다. 동반자가 있어야지 좋은 점이 많은데
어쩔 수가 없이 혼자 산행을 하게 되는데 사진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혼자
다니는 것이 부담감은 없는 일이다.
도봉산 단풍은 이번주가 지나면은 이번 가을에 마지막 보는 단풍일 것 같다.
도봉산 정상능선에는 잎이 벌써 말라서 떨어진 것이 더 많은 것 같고 서리 라도
내린다면은 있는 단풍도 떨어질 것이다.
그래도 오봉을 지나서 오봉능선을 지나고 송추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에
아직도 남은 단풍이 있어서 몇 장 담을 수가 있었던 것으로 위안을 삼아 본다.
송추계곡은 가을에 너무 비가 안 오고 가물어서 그런가 물이 말라서 암반의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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