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사진 모음

봄기운이 스며드는 경북 영덕 칠보산 ..

by 북한산78s 2013. 3. 1.
728x90
SMALL

 

 

 

높이 810.2m이다. 경상북도 영덕군 북동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낙동정맥(태백산맥)의 끝자락에 해당된다. 등운산(騰雲山, 786m)과 이어져 있으며, 서북쪽으로는 울진 백암산(白巖山, 1,004m)이 있다. 산에 더덕·황기·산삼·멧돼지·철·구리·돌옷(돌에 난 이끼) 등 7가지의 동식물과 광물이 풍부하여 칠보산(七寶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정상에 서면 고래불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와 전망이 뛰어나다. 동쪽 산기슭에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유금사(有金寺)가 있는데 사찰 경내에는 보물 제674호로 지정된 유금사 삼층석탑이 있다. 동남쪽 자락에는 1993년 7월 30일 개장한 칠보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경북 영덕 칠보산 산행.

 

2013년 2월 27일 그동안 혹독한 겨울 추위답지않게 며칠전부터

기온이 4월 초순경의 날씨같이 따듯 하기만 하다.

 

오늘 기온도 영상 10 여도를 웃도는 날씨가 된다고 한다.

영덕 칠보산은 개인적으로는 여간 해서 혼자가보기는 어려운

산이다.

 

회사 산악회가 2013년도 2월 산행지로 정해졌기때문에 산행도

하고 사진도 담을겸 겸사 겸사 해서 가보기로 하였다.

 

사진도 겨울산행을 무릅때문에 못하다보니 마음만 앞서고

지난 겨울은 사진을 담지를 못하여서 카메라가 곰팡이가피게

생긴것 같았었다.

 

인천에서는 먼거리이기라 조기산행으로 새벽 5시에 버스는주안에서

출발을 하였다. 버스기사가 똑똑한네비에서 최단거리로 가는 코스라고

나온다는 코스가 원주에서 내륙 산악으로만 가는 코스로 버스는

쉼없이 달린다. 영주.봉화. 영양.태백산맥을 굽이 굽이 도는 산악

도로를 넘어간다.

 

 아직도 2차선 도로는 잔설이 남아있고 노면이 미끄럽고 잔설로

습기로 얼어있어서 버스는 위험 한것 같은데도 노련한 운전솜씨의

28인승 리무진 버스는 거침없이 태백산맥을 넘어선다.

 

아마 이길은 한겨울에는 눈으로 통제되고 하였을것이다.곳곳에 모래

주머니가  준비되여있는것 을 보면은 알수가 있다.

버스는 백암산을 옆으로 끼고 내려서면은  온천휴향지로 유명한 백암

온천에 도착한다.

여기서도 영덕 칠보산 까지는 아직도 40여킬로를  포항쪽으로 더내려

가야 하는데  정확이 인천에서 칠보산밑에있는 유금사 까지 도착을하니

오전 10시 45분이 되였으니 가는 시간이 6시간 정도가 소요된 셈이다.

 

산행은 유금사-칠보산 정상-산사랑 쉼터-칠보산 국립 휴향림으로 하산

을 하게되엿다. 아쉽게도 날씨는 초봄같이 따듯은 하였으나 운무가 심하

여서 정상에서 조망은 볼것이 없다.

 

정상에서 의 칠보산 휴항림으로 하산을 하는데는 한시간 삼십여분이 소요

되는데 산행을 같이한 산악 회원들이 산행코스가 너무짭다고 아쉽다고한다.

 

그러나 늦은 점심식사로 영덕울진 대게를 맛보기로 식당에 예약이 되여있고

귀가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때문에 2시간 산행시간이 소요되는 등운산

산행을 접고 칠보산 휴향림으로 하산을 하게된다.

 

사실 대게는 산행을 동해안 으로  한번 와서들어보는것이다.

여간해서는 그리 쉽게 사먹지를 않는 해산물인것 같다. 가격이 그리 싼것이

아니기때문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대게를 맛을 보고 인천으로 귀가는 시원하게 뚤린 동해안 7번

국도로 강릉까지 한시간 삼십여분이 소요되고 강릉에서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돌아오는데 예상보다 빠른 시간에 도착을 한다.

 

 

칠보산 산행을 시작 하는 유금사 경내.

생각 보다는 아주작은 절이여서 대웅전 말고는 사진으로 담을 것이

없는듯 하다.

 

 

 

 

 

칠보산 유금사와 칠보산 휴향림으로 들어서는 산간도로.

아무도 가지않는 도로를 도로옆에 금강송의 소나무 향기를

맡으면서 너무나깨긋한 공기를 접하면서 걷는것도 도심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방법 인것 같다.

 

나무에서 나오는 피스톤치와 옴이온이이 10시에서 11시사이까지가 제일많이

배출을 한다고 한다.

 

 

 

 

칠보산 휴향림 도로에서 올려다보이는 칠보산 능선들....

 

 

 

 

 칠보산 휴향림 해돋이 쉼터. 해마다 신년말 연휴에는

 이곳 정자에서 신년 해돋이를 볼수가 있다고 한다.

 

해돋이 쉼터에서 바라다본 동해안 바닷가 전경.

날씨는 띠듯 하여도 운무가 심하여서 동해안이 선명 하지가

않은것 같다.

 

 

칠보산 휴향림 뒤로는 정상을 올라 가지않아도 산행을 할수있게

소나무숲길이 조성되여 있다. 약 1.6킬로 정도가 된다고 한다.

 

 

이소나무는 연인이 그리운것 같다.

한번 꼭 안아 달라고 한다.

산림의 가장무서운적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산불인데 산불에 대비해서 고무통에

물을 담아 놓았다. 벌써 봄철 산불이 곳곳에서 나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산불로 태우는 일이 없어야 할것 같다.

지난 겨울에 이곳은 눈이 그리많이오지않은듯 하다.

산세가 일천고지 밑이라서 그런가 계곡이 벌써 바짝 마른듯 하다.

 

 

칠보산 자연 휴향림은 사계절 도심의 피로를 날려 버리기에는 아주좋은

자연의 환경을 조성 하여 놓은것 같다.

 

 

 

 

 

 

 

 

 

 

 

 

 

 

 

 

칠보산 휴향림 입구...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