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30일 남한 산성을 찾아서..

 

 

2012년 4월 30일 남한산성 종주산행.

산행을 같이한사람: 나홀로.

 

산행시간: 사진을 담으면서 여유스럽게 4시간 소요됨.

산행거리:약 8킬로정도.

 

어제는 집근처 근방 인천 대공원-소래산을 아침일찍 다녀오고 요즈음 웬일인지

산행도 중독성이 무척이나 심해서 쉬어야하는데도 시간나면은 카메라메고 산하

로 나가고 싶으니 이런 중독이 따로 있으려랴....

 

원래는 5월 1일 부터 지리산 종주능선이 개방이 되는날이 1일부터 인지라 지리산을

종주를 가려다가 장터목대피소예약이 대기자명단으로 올려가더니 예약이 안되였다.

할수없이 근교산을 가야하는입장인지라 해서 남한산성을 산행하게

된것이다.

 

작년에 남한산성을 왔을적보다 봄의 중반에 접어드는날씨인데도 기온은 초여름의

날씨라 덥다. 아침일찍 집을 나서서 오니 남한산성 주차장에도착하니 8시30분이

채못된시간이 되였다.

 

산성종주를 남문 오른쪽으로부터 산행을 시작을 하게되는데...

남문에서부터 남한산성은 한창 공사중이다.요즈음 전국적으로 유행처럽 번지는 둘레길

을 만드느냐고 산성 종주성곽길은 다파햇쳐놓앗고 성곽은 부분적으로 보수중이고

산성종주길이 산만스럽기 이를데없다.

 

부분적으로 공사중으로 막아놓고 해서 산성 종주길이 편안 스럽지가 않은데 다만 짙푸른

소나무와 활엽수가 신록의 게절을 앞두고 서로가 경쟁을 하듯이 푸른잎으로 갈아입고

있는모습이 정겹스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