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강원도여행 (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 2

by 북한산78s 2012. 8. 25.
728x90
SMALL

137.jpg

 

 

오대산 전나무숲은 속세를 떠나서 수행의 길을 가는듯한 絶然의 길인것같다.

오대산 월정사 일주문에서 월정사까지는 약 1.2킬로정도의 전나무숲길이지만은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 숲에 들면 400년이 넘는 아름들이 전나무들이 하늘을

찌를듯이 서있는것이다.

 

이숲의 바다는 마음속의 허파와같음을 느길수가 있다.

정신이없는 거리는 자동차와 숨이막히는 인파속을떠나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이 이길을

걸어보는것은 그리길지않는 전나무숲이지만은 한번쯤은 다녀와도 좋을길인것

이다.

 

전나무숲길 은 월정사에서 끝이나지만은 여유를 가지고 상원사까지 가볼수있다면

은 더욱 좋을듯하다. 내친김에 오대선 비로봉까지 등산을 하면은 하루일정이 마무리

되지만은 ...

 

오대산은 비오는 여름풍경은 월정사가 최고요. 눈오는 풍광은 오대산이 최고라고

한다고 한다.

 

 

 

 

 

 

 

 

 

 

 

 

 

오대산 전나무 숲길..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동쪽 계곡의 울창한 수림 속에 자리잡고 있다.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그 앞으로는 맑고 시린 물에서 열목어가 헤엄치는 금강연이 또한 빼어난 경관을 그리며 흐르고 있다. 월정사를 품고 있는 오대산은 자연 조건이며 풍광이 빼어날뿐더러 예로부터 오만 보살이 상주하는 불교성지로서 신성시 되어 왔다.

그 오대산의중심 사찰로서 신라 때부터 지금까지 1400여 년 동안, 개산조 자장율사에서부터 근대의 한암, 탄허스님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름난 선지식들이 머물던 곳이려니와, 월정사는 오늘날에도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이 곳 전나무 숲의 그 곧음과 푸름으로 승가僧伽의 얼을 오롯이 지키고 있는 한국 불교의 중요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월정사는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니 그 때가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이었다.
자장율사는 636년에 중국 오대산으로 유학을 가고 그곳 문수사에서 기도하던 중에 문수보살을 친견한다.

자장율사는 “너희 나라 동북방에는 일만의 내가 상주하고 있으니 그곳에서 다시 나를 친견하라”는 게송을 문수로부터 듣고 신라에 돌아오자 마자 문수보살이 상주한다는 오대산에 들어가 임시로 초가를 짓고 머물면서 다시 문수보살을 만나기를 고대하며 정진하였다. 자장율사는 문수보살을 친견하지 못하고 태백 정암사에 들어가 입적하게 된다. 비록 문수보살을 친견하고자 하는 뜻은 끝내 이루지 못했으나 이로부터 월정사는 오대산 깊은 계곡에 터를 잡게 되었다.

그 뒤로 유동보살 -석가모니가 전생에 보살로서 수행할 때 연등불(燃燈佛)에게 공양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당시의 이름 - 의 화신이라고 전해지는 신효거사와 또 범일국사의 제자였던 두타승 신의 스님이 자장율사가 초가를 지었던 터에 다시 암자를 짓고 살았다.
 

신의스님 이후로 오랫동안 황폐한 채로 남아 있던 이 암자는 수다사(水多寺) - 진부면 수항리에 있던 절로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다. - 의 장로 유연스님이 새로 암자를 짓고 살면서 비로소 절의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고 그 뒤로 차츰 규모가 커졌다. 그 무렵의 월정사는 금당 뒤쪽이 바로 산인 특수한 산지가람의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금당 앞에 탑이 있고 그 옆에 강당 등의 건물이 세워져 있었는데 이는 남북자오선(南北子午線) 위에 일직선으로 중문, 탑 ,금당, 강당 등을 세운 신라시대의 일반적인 가람 배치와는 다르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