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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11년 7월 23일 지리산 실비단 이끼폭포. 1

by 북한산78s 201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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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7월 23일 .지리산 뱀사골 실비단 이끼폭포.

 산행코스: 성삼재-노고단대피소-노고단-임걸령-반야봉-중봉-묘향암-

 실비단이끼폭포-제승대-반선-뱀사골 탐방지원센타.

 산행거리: 약 19킬로

 산행소요시간: 10시간.

 산행을 같이한분: 북한산78S.솔바람님외회원님들.

 

 지리산 산행은 해마다 2 회정도는 거르지않고 산행을 하곤 하였다.

 올해에는 지리산을 찿게되였는데 전에는 능선으로 지리산종주를 하곤

 하였는데 능선을종주하는것은이제 접기로하고 특별히 아름다운 지리산비경을 만날수

 있는비경을 찿아보기로한다.

 

 작년가을에는피아골의 단풍비경을 찿아서 다녀왔고 올여름에는솔바람님이

 뱀사골계곡의 실비단 이끼폭포를 카메라에 담으러가자는 연락을받고 지리산

 으로 향한다.

 작년가을에는피아골의 단풍비경을 찿아서 다녀왔고 올여름에는솔바람님이

 뱀사골계곡의 실비단 이끼폭포를 카메라에 담으러가자는 연락을받고 지리산

 으로 향한다.

 

 회사근무를 마치고 바로 솔바람님과홍성식님.송광희님과 함께 지리산 반선

 으로 떠나는데 긴장마가 끝나고 여름휴가가 시작되는싯점이라 고속도로

 에들어서니 정체가 시작된다. 우리나라는 수도권으로 모든차량이모여있기에

 때문에 분산되는것도 마찬가지인것같다.

 

 10시가 넘은늦은시간인데도 정체가계속되니말이다. 예상보다 더걸린 시간을

 소요하고 반선 뱀사골계곡 민박집에 새벽 3시경에 도착해서 잠깐 눈을 붙인다.

 아침이른시간에 일어나서 지리산 성삼재로 향한다. 다행이 날씨는구름만이

 끼였을뿐 비는오지않는다. 산행에 비를만나면은 우의를입어도 여름산행은

 몸에서땀이나기때문에 우중에 비옷을 입어도 아주고역이 아닐수가없다.

 

 성삼재에서 8시 30분에 산행을 시작을 한다. 날씨는 괘청하지는못하여도

 기온은 산행하기가 아주좋은 기온 25도 정도를 가리킨다. 노고단에 올라보니

 반야봉과 종주능선을 우리에게 보여주지를않는다. 그저 안개만이 살짝 능선

 을 잠깐 보여주다 말다한다.개방하는 노고단을 보려하다가 개방시간을기다리다

 시간을지체하기어려워 가야할 지리산종주능선길로 내려선다.

 

 지리산을 약 6개월만에 다시찿는데 종주능선은 언제 와봐도 어머님의 품속같이

 아늑하기만하다. 아침부터 우릴반겨주는 이름모를 야생화와 아름답게노래를 불러

 주는 새소리가 합창으로 들린다. 기분이 절로 좋와진다.

 

 지리산은 언제부터인지 산을 찿는이에게는 종주를하지않으면은  지리산을 산행

 하였다고 말을 못한다고 하지만은오늘도 종주 능선상에는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산을 찿는사람들을 만난다. 정녕 이사람들은 무엇때문에 힘든 종주를 하는것일까요.

 

 앞서거니뒤서거니 등산로옆에 아름다운 야생화를 담으면서 산행을 하다보니 어느덧 임걸령에 도착

 한다. 지리산능선종주는 적당한거리에 샘이위치해서 식수로 어려움을 겪지는않는다.

 임걸령에서 일년 열두달 마른적인 없는 임걸령 샘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이제

 반야봉으로 향한다. 반야봉은 정말 오랜만에 오르는것같다. 항상 반야봉 삼거리

 에서 능선으로 그냥 지나치기만 하였지 반야봉을 직접 오른것은 오래간만인것같다.

 

 원래는 뱀사골계곡에서 역으로 반야봉을 오르기로 하였는데 날씨도 맑지도못하고

 일행중 병원에서 20여일 입원을 하고 처음으로 산행을 참가한 회원을 배려함으로

 성삼재에서 반야봉을 거쳐서뱀사골계곡으로 하산을 결정하였다.

 

 반야봉삼거리에서 반야봉까지는 1.2킬로 미터인데 그리심한 경사도가 아닌데도

 가쁜 숨을 헐덕이면서 반야봉에 도착한다. 지리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 반야봉

 은 아직도 짙은 안개만이우리를 반겨주는것이다.

 

 

 

 

 

 

 

 

 

 

 

 

 

 

 

 

 

 

 

 

 

 

 

 

 

 

 

 

 

 

 

 

 

 

 

 

 

 

 

 

 

 

 

 

 

 

 

 

 

 

 

 

 

 

 

 

 

 

반야봉에서 하산을 중봉을 거쳐서 묘향암으로 향한다. 지리산의 조계종의 정식사찰

 인지는 모르겠지만은 사찰을 나홀로 지키고있는 젊음스님을 만난다. 일행중 불교에

 종교를 가진분 두분이 법당으로 들어가서 불공을 드리는사이에 법당뒷켠에 샘물을

 한바가지들이키니 가슴속까지시원함을 느낄수가있다.

 그러나 어떻게 깊은 지리산속에서 전기도안들어오고 난방도 안되는 사찰에서

 견공 2마리와 지내면서 수양을 쌓고 있는지를 모르겠다.

 

 다만 전에보다는 스쳐지나가는 산행객때문에 요즈음은 심심하지않다는

 말을 하는것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뱀사골 방향으로 틀어서 이끼폭포쪽으로 하산

 을한다. 요즈음 비가계속 오락가락 하여서 정식 등산로가 아닌만큼 조심조심 내려선다.

 

 

 

 

 

 

 

 

 

 

 

 

지리산 이끼 폭포 2편으로 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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