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6일 강원 철원 광덕산 산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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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3월 6일 광덕산

 전날 오후부터 가뭄에 단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내일은 산악회 3월 들어서 첫 정기 산행으로 강원 철원 광덕산으로

 산행이 정해졌기에 조금은 신경이 쓰인다.

일기 예보에는 늦은 밤에 비가 그친다고 한다. 새벽에 일어나보니

비는 그치고 아침 안개만 자욱하다. 서둘러 준비를 하여 나가니

반가운 산우들이 보인다.

 

오늘 산행지 광덕산은 지난달에 다녀와서 개인적으로는 두번을 산행

하게 되는것이지만은 언제나 가도 좋은 산행지라서 마음은 설레인다.

회사 주차장을 나와서 외곽도로를 거쳐서 자유로를 지나서 파주를 들

어서도 자욱한 안개는 걷이지가 않아서 오늘 조망은 별로 일것이다

하고 마음을 먹는데 포천으로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국망봉

능선을 바라보니 걷이는 안개 사이로 눈이 능선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드디여 광덕고개를 버스로 들어서니 좌우 산에는 춘설이 보이기 시작

한다 버스에 회원들에서 감탄사 환호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드디여 광덕산 초입에서 내리니 그리 큰눈은 아니더래도 3 월에 내린

춘설이라 우리에 마음을 들뜨게 한다.

 

오늘 산행인원 은 가족회원과 함께 33명이 산행에 참여를 하였는데

산우들 연령대에 맞게 아주 수월한 산행지인것 같다.

광덕산 초입부터 서서히 고도를 올리면서 능선을 오르니  진눈 깨비가

우리일행을 반기고 아주 서서히 능선을 올라가면서 눈꽃에 환상을 연

출한다. 다들 오늘 산행을 잘온것 같다고 한마디씩 한다.

 

광덕산 정상으로 오르면서 이제 개이는 날씨에 구름 사이로 인천에서는

보기드문 파란 하늘이 눈과 조화를 이루니 아주환상적이다

정상을 뒤로하고 기상대를 향해서 가는 능선길도 등산로가 아주은백색

에 눈길을 연출 하고 있다.

다들 동심으로 돌아가는득 환호를 지르면서 아주 광덕산 등산을 만끽하

는득 하다. 헬기장에 도착해서 광덕산 산신령께 고시래를 하면서 정상주

를 한순배씩 돌리고 각자 배낭에서 기호음식을 꺼내서 들으니 산행에 묘

미인것 은 부언 할수없다.

 

한순배를 들고 이제 헬기장에서 지척인 암봉 상해봉을 향해서 일어서는데

아무도 가지않은 눈길이나 공포심이 있는 산우들은 헬기장에서 대기를 하

고 상해봉으로 오른다 역시 광덕산에 하이라이트는 상해봉을 올라서 멀리

조망을 보면서 카메라로 한컷을 잡아야지 광덕산 산행이 두고두고 남는것

이다. 지난달에 왔을적에도 조망이 괞찮았는데 오늘 또한 비온뒤라 시야는

맑게 개여가는 날씨가 청명한 하늘을 보게된다.

 

올봄에는 중국에서 황사가 심하게 내려올것 같다는데 심히 걱정이 된다.

오늘 광덕산 산행 상해봉에서 내려다본이 맑은 청명한 날씨와 문득 비교가

된다. 이제 조심조심 상해봉을 하산해서 헬기장에서 대기하는 산우들과

기상대로 오르는 도로를 다라서 하산을 하게된다.

산행시간이 세시간삼십분 정도로 너무 짧아서 산 매니아들에게는 아침 운동

으로 온것 같다거 투정 이지만은 아주 힘든 긴산행도 있고 오늘 같이 아주짧

은 산행도 있다고 위로를 해준다.

 

올 정기 산행은 보편적으로 산행이 짧은 산행길이라 그리 힘든산행은 없는것

같아서 산우중에 젊은 건각들에게는 미안 할뿐이다.

광덕고개로 서서히 하산을 하다보니 전문 카메라 촬영을 하러 온분들이 이제서

야 정상을 오르는데 눈꽃은 날씨가 너무따뜻해서 녹은니 그리좋은 눈꽃장면은

놓친것 같다. 아마 우리일행과같이 산행을 하였더라면은 좋은 작품사진을 건딜

수가 있을 터인데 하고 생각을 한다.

 

오늘 광덕산 산행을 33 명 산우들이 안전 하게 산행을 마무리 하고 광덕고개

소어회로 점심을 들고 광덕고개에서 시골 할머니 들이 파는 토산물을 사가지고

귀경을 한다. 안전하게 산행을 해주신 산우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북한산 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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