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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09년 3월 12일 관악산 산행.

by 북한산78s 200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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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3월 12일 관악산(632미터)은 서울 관악구와 경기도 과천시.안양시에자리잡고

 있어서 이자락 주민들에게는 동네뒷산오르듯이 오르는친숙한 산이다.

 하지만은 멀리서보아도 불꽃타오르듯이 석회암으로 산세가 이루워져서 암삼으로 초행

 산행객들에게는 곳곳에 위험이도사리고있는 산으로 조심해야한다.

 

 3월 12일 오늘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반가운 단비가 내릴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아침일찍

 집을 나선다. 이른전철을 타고서 1호선 신도림역에서 2호선을 갈아타고서 사당역에서 하

 차한다. 아직도 여명이 밝지않은 6시 20분을 가리킨다.

 남현동으로 접어들어서 관음사를 들어서 경내를 일찍 들려보고 이제본격적인 등산로를

 접어든다. 동쪽으로 떠오르는태양은 저멀리 남한산성방향에서떠오르기 시작한다.

 

 이른 아침이라 바람은 차기만하다. 연세드신분들은 내려오시면서 모자까지뒤집어쓰시고

 그래도 날씨가 차구먼하고 말씀하신다. 기온은 그리떨어진것은 아닌데 바람이 불어서 그

  런것 같다. 관음사뒷길로 등산로를 오르면서 한분을 만났는데 잘도따라 오신다.

  등산은 평소에 얼마나 산을 산행을 하였나에서 판가름(?) 나는가보다.

 

 같이만난 분과 앞서거니 하다보니 어느덕 연주대 정상에 오르게된다. 언제나 와보와도 좋은

 우리산 관악산이다. 집에서 아침에 멀리 관악산쪽으로 바라보면은 언제한번 관악산 연주대

 봉우리를   한번 산행을 해야 하겠구나 하였는데 오늘 관악산 등산을 하게된다.

   관악산 연주대는 주말에는 산행객으로 무척 복잡한데 간간히 연세든분들이 연주대를

 찿는분들만 보인다. 오랜만에 오니 연주암에 비경을 촬영 할수있게 전망대를 설치 해놓았다.

 아주적절한 장소에 설치한것 같다.

 

 관악산 정상을 뒤로하고 서울대방향으로 하산을 잡으려다 산행시간이 너무짧은것 같다.

 10킬로도 안되니 말이다. 생각 끝에 팔봉을 경유해서 안양유원지로 하산길을 결정한다.

 이등산로로 내려서면은 14킬로 정도가 된다. 정상옆 중계탑을 끼고서 내려서서 팔봉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혼자무슨 생각을 하다가 불성사 국기봉 방향으로 내려선다.

 

 지도를 보니 몇백미터를 더내려선것이다. 난감하여서 다시뒤로오르려니 꾀가난다.

 아예그냥 내려가자 다른일행도없이 혼자산행이니 주위에 풍경을 담으려다놓친것이다.

 오랜만에 국기봉(549미터)을 오르고 전망을 보려니 바람은 왜이리 부는지 서둘러 하산을

 한다. 이쪽 안양 산림욕장쪽으로 하산은 별로 볼것도없고

팔봉쪽만  풍경도없다.

 

삼거리를 내려서니 어느덧 어느덧 서울대 수목원 간판이 보이고 한 500여미터를 더하산을

하니 전망대가 나온다.이제 9시가 넘으니 여성 산행객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30여분을 하산하니 안양 산림욕장에 도달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게된다.

6시40분에  서울 사당역에서 시작한 산행을 10시 45분에 안양 산림욕장에서 마무리를 한다.

산행거리는 약 12.3킬로 정도가 되는것 같다.

 오늘산행을 관악산을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는 산행으로 관악산 횡단을 한셈이다.

내일은 회사 산님 솔바람님이 팔당 검단산에서 용화산을 거쳐서 남한산성까지 종주를 해보자

고 하는데 저녁부터 봄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산행을 할수있는지 모르겠다.

 관악산 정상..

 사당역에서 하차 하여서 남현동 이안내판부터 관음사로 오르기 시작한다.

 관음사 일주문 사진이 흔들렸다.   .....

 

 

 

 

 관음사 대웅전.......

 멀리 남한상성방향에서  태양은 떠오르기 시작한다.

 

 한여름에는 이봉우리도 우회하지않고 오르면은 등판에 땀좀 흐른다.

 이암봉을 오르면서 관악산에서 서울 한강과 강남북 조망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날이밝아지면서 멀리 여의도 63빌딩이 서서히 하단부터 떠오르는 태양이

 비쳐진다....

 뒤로는 관악산 정상이 바라다 보이고.... 사당역에서 관악산 정상은 약 5킬로가 된다...

 

 거북바위 암봉에 이름을 어쩌면 이렇게 달아주었을까...

 

 사당에서 시작한 산행은 이제 절반 가까이 오른듯 하다.....

 

 관악산 정상은 점점 가까이 다가 오고 있고.....

  강북에서 오신분이라는데 같이 산행을 앞서거니 하면서 디카로 한장부탁하니 셔터를 눌러 주신다.

 관악문 을 통과한다.....

 관악산 정상.....

 

 

 

 연주대로 오르는데 위험구간 안내판을 새로 세운것 같다.

 해마다 이구간 연주대로 오르는구간에서 산행사고가 나는구간이다.

 관악산을 처음 찿는분들은 필히 우회구간으로 산행을 하는것이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더욱 위험하다...

 관악산 기상대.....

 

 

 관악산 정상암봉......

 

 생각으로는 기상대 전선을 어떻게 말끔하게 바닥으로 지중케이블로 정리하였

 으면 경관이 좋을것 같은데 전선과 전보대가 풍경을 망치고 있다...

 

 관악산 연주대 깍아지른 암봉에 건립한 연주대는 관악산에 명소가 된다......

 관악산 기상대 ......

 과천시에서 연주대를 담으려는 산행객을 위해서 포토존을 설치하였다......

 

 연주암 대웅전.......

 

 비둘기 한마리가  카메라에 잡혔다.....

 정상을뒤로하고 안양방향으로 내려서게된다.......

 

 안양방향에서 바라다보이는 관악산 정상........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바라다 보이는 관악산 국기봉.........

 

 안양시내를 건너서 멀리 수리산이 거너다 보인다.......

 

 서울대 수목원.....

 

 안양산림욕장 전망대........

 

 

 

 안양산림욕장에서 서울 사당에서 시작한 산행을 마무리 하게된다......

 

 안양시 좋합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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