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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08년 12월 25일 포천 국망봉 산행.

by 북한산78s 200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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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 (1168미터)

경기도 포천시이동면과 가평군북면에 걸쳐있는 국망봉은 주능선 길이만햐여도 15킬로에 달하는 경기도내에서 제 3위에

달하는 고봉으로 암봉이 거의없는육산이다. 해발이 1000미터가 넘는 산으로 산행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산이다.

육중한 산세에 매력되여서 회사산우들과 2005년 12월말에 겨울산을 찿고서 이번에 다시한번 산우들과  산행을 하게된다.

 산행에 깃점은 이동중학교 사잇길을 들어서서 차로 10여분을 들어서서 생수공장뒤에있는 국망봉 휴향림 에서 시작한다.

 

이곳에서 등산객은 입장료가 2000원 이라고 하여서 산행 요금을 지불하고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 하게된다.장암 저수지

밑에소 국망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로 바로 올라가기로 한다. 국망봉으로 바로 오르는길은 멀리서 바라보니 정상밑에는

상고대가 어렴붙이 보이는 것 같다. 능선을 오르는 길은 며칠전에 온눈이 아직 녹지않아서 정상으로 가가워질수록 눈과

경사도가 심해져서 여성 산우들이 힘들어한다. 전원이 국망봉 대피소에서 간단한 간식을 들고 이제 아이젠을 착용 한다.

 

보기보다 이제 등산로가 거의 경사도가 심해지고 눈때문에 매우 미그럽기만하다. 대피소에서 30여분을 매여있는 줄과 눈과실랑이를

하면서 정상에 오르게된다. 정상밑부터 나무에 피여있는 상고대가 아주 겨울에 등산에 묘미를 느끼게 한다.

드디여 정상에 오르니 파란 하늘과 정상에서 바라다보는 조망은 대단하다. 동남쪽으로는 화학산에 위용이 들어나고 북족으로

는 철원이 보이며 서족으로는 포천에 관음산이 들어온다. 정상에서 북족으로 바라다보면은 능선길은 깊은 굴속에 들어와

잇는 느낌이 든다. 이제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고 발길을 도리는 곳이 신로령방향으로 삼거리 길에는 정상에서 눈산행을 오르

락 내리락 하다보면은 삼거리가 나오는 이정표가 나오는 데 오늘은 신로령 까지목가고 여성 산우들이 힘들어 하여서 그냥

계곡길로 장암 저수지 방향으로 하산을 하게된다.

 

돌밭길을 조심조심 내려가면서 신선한 계류길을 접어드니  늘어지는 나무와 잡목에 쌓인눈이 겨울산행에 정취를 더해주는 것 같다.

 기온은 아주춥지만은 겨울 눈산행이 마음만은 훈훈해 지는 것 같다. 휴향림옆으로 난길에 도착하니 벌써오후 3시가 넘는

시간이 된다 아침 9시에 시작한 산행이 5시간을 넘겨 산행을 하게된다. 휴향림을 지나 장암 저수지에 도착 하니 저수지도 가을 가뭄

심하엿는지 수량이 얼마 되지 않는다. 아침에 시작한 등산로에 다시 도착 하니 오후 3시 30분이 된다.

겨울 산행으로 아주 적당히 한것 같다. 하산을 하여서 유명하다고 하는 포천 이동갈비로 점심을 든다/ 유명한 명성에 비해 가격대가

너무 비싼것 같다. 선택에 여지없이 모처럼 왔으나 먹어보는것도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것(?) 아닌가....

오랜만에 포천국망봉 산행을 마무리 지으면서 오늘 산행에 협조해주신  회사 산우들에게 감사 드린다...

북한산 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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