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6일 강원 제왕산 산행.

12월 6일 그동안 날씨가 한동안 따듯 하였다가 갑자기 금요일부터  한파가 찿아 온다.

가는날이 올들어서 가장 춥다고 하는 날이기도 하다. 인천 기온이 영하 12도로 내려 갔

다고 한다. 더구나 대관령에 기온는  인천보다 당연히 추운 날씨를 예상하고 대관령

구영동 고속도로 주차장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엄청 몰아치는 바람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 모자와 장갑.복면을(?)하니 회원들이 누가

누구인지 알아 볼수가 없다. 카메라를 커내서 사진을 찍으려니 손이 시려서 찍을 수가 없다.

대단한 바람과 추위이다. 하긴 백두대간에 능선인 이곳은 언제나 바람으로 유명한곳이다.

배낭에 온도계를 보니 영하 18도를 가리키고 있다. 체감온도는 20여도를 넘을듯 하다.

근래들어서 가장 매서운 추위를 당하는가보다.

 

대관령 기념비를 지나서 능경봉으로 오르려니 산불방지기간이라고 통제를 하니 제왕산으로는

산행이 가능 하다고 한다. 제왕산을 바라보고 가니 멀리 동해바다에 조망은 날씨가 맑아서

괜찮은듯 하다.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수가 없다. 대관령에서 선자령 까지는 3.4킬로로 왕복

6.8킬로로 아주 적은 산행이지만은 체감온도 20여도가 넘는 산행을 적당히 마무리하고 용평

으로 이동해서 더운 순두부에다가 소주한잔을 드니 뱃속에서 후근한 기운이 몰려 온다.

 

산행시간이 짧은관계로 시간이 남아서 덤으로 주문진항으로 이동해서 해산물을 구입하고 오징

어회를 구입해서귀경길에 고속도로 덕평휴게소에서 야외에서 회를 들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북한산 78s

 대관령 고속도로 준공 기념비 이사진을 찍을적에 어덯게 손이 시리던지 혼이 났습니다.

 대관령 풍차

 능경봉으로 오르는 산행 지점. 백두대간 등산로 입니다.

 

 날시는 매우춥고 강풍운 불어도 조망는 아주좋은날씨엿습니다.

 

 

 나에 아내에 완전무장한 모습(?)

 

 멀리 강릉시내가 내려다 보입니다...

 회원님들 단체 사진..

 

 

 

 

 

 

 

 

 백두대간등산로 능경봉이 바라다 보입니다..

 멀리 구영동고속도로가 바라다 보이고.......

 

 제왕산 고사목........

 

 

 

 

 

 

 

 

 

 

 

 

 

 

 산행을 마친후 용평 두부촌에서.........

 점심을 들고 주문진항으로 이동하니 복요리 축제가 열리고있으나 관객은 썰렁 합니다.....

 

 주문진 항내.......

 주문진 수산 시장.......

 

 양미리가 한바구니에 5000원을 주고 사옵니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덕평휴게소에서 오징어회를 들면서......

 

 카메라 고발입니다. 전국에 등산을 가면서 고속도로 사인은 왜 단속을 못하고 도로공사에서 이런 간판을

세워놓는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고속도로 이용객보고 사지말라고 하기전에 이런 잡상인이 처음부터 설치

를 못하게 해야 하는것이 아닌지묻고 싶습니다.

 계절에 맞게 없는것이 없습니다만은  다중국제로 품질이 보증이 안되는 저가 물건들입니다. 구입시에는 싸다고

사지말고 한번더 신중히 구입해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