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8일 속리산 산행.

 2008년 6월 8일 충북 속리산 (1058.4미터)을 산행을 한다.

 내일 일본 북알프스 산행을 가려면은 새벽에 인천공항을 나가야되기때문에 오늘 속리산 산행은

 쉬려다가 회원들에 열성에 참여를 하게된다.

 속리산은 산행 접근로가 여러군데 있지만은 법주사쪽은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였다고 해도

 아직 법주사 사찰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이번 속리산 산행은 경북 화북 상오리에서부터 산행

 을 하기로 한다. 상오리 학생 야영장에서 버스를 하차해서 산행을 하게되는데 이곳은 얼마전

 까지만 하여도 휴식년제로 해서 입산이 통제 되여서 산행이 금지되였던 곳이다.

 

 그래서 속리산 어느곳보다도 오염이 덜되였고 산행객도 적어서 아주 호젓한 산행길이 시작된다.

 상오리에서 산행은 금란정을 보고서 칠층석탑 을 뒤로하고 장각계곡을 따라서 천왕봉정상으로

 산행을 하게된다. 칠층석탑이 해발 400미터 정도로 나와 있으니 천황봉 (1058.4미터)까지 장각계

 곡이끝나면은 천황봉밑 헬기장까지 계속 오르막으로 산행을 하게된다.

 더운날씨에는 땀께나 흘리게된다...

 

 아침 10시경에 산행을 시작해서 헬기장에 11시 40분경에 선착으로 도착하여서 헬기장에서 정상

 까지 0.6킬로인데 단숨에 정상으로 올라선다. 천황봉에오르니 타산산악회 산행객들이 일요일

 인지라 많이올라서 사진을 찍기에열중이다.

 오늘은 일기예보에 비가온다는 예보였는데 시야는 그리좋지는 않지만은 비는 아직 오지않는다.

 서둘러 정상을 내려서서 문장대 방향으로 산행길로 들어선다. 언제나 몇년전에 백두대간을 산행

 

 하였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생각이 난다. 이등산로가천황봉에서 문장대를 거쳐서 늘재 청화산으로

 가는 백두대간길 이다. 양옆에는 작은 대죽순밭이펼쳐진다. 등산로는 비로봉-신선대-문장대로 향하

 고 드디여 문장대에 도착한다. 예상보다 일행이 많아서 시간이 만이 걸린다.

 주위에 시야는 이제 비가 시작되려는지 점차 어두위지는데 선두와 후미는 상당한 거리가 떨어지여서

무전기로 교신을 하여보니 난감할뿐이다.

 

 일단은 먼저하산을 해야하기때문에 법주사 로 하산을 한다. 이제 빗방울은 굵게떨어지기 시작한다.

 문장대에서 법주사 하산길도 1시간 40여분 걸리는 길로 6킬로 정도가 되는 산행길이 때문에 부지런히

 하산을 하여야한다. 이제비는 계속내리는데 후미는 아직 하산도 하지않고 걱정이 앞설뿐이다.

 법주사에 2시 30분에 도착해보니 아직 후미는 상당한 분들이 비를 맞고서 하산을 하는데 오늘 산행코스

 가너무 멀리 잡은 느낌이 든다. 약 16킬로 인데 여성분들은 좀 힘들어하시고 무리가 온것 같다.

 

 우여곡절끝에 법주사밑 주차장 식당에서 일찍온분 늦게 오시는분들은 식당 봉고차로 하산을 한다.

 후미에 처진분들은 너무 힘들어 하시고 미안할뿐이다. 다음부터는 10킬로 내외로 적당히 산행을 해야

 할듯하다. 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겸 저녁을 들고서 오늘 산행을 버스에 오르면서 마무리를 한다.

 버스가 법주사 주차장을 떠나니까 이제본격적인 비가 심한 바람을 동반하고 쏟아지기 시작한다...

 북한산 78s .

 장각계곡 폭포 옆 금란정..

 산행길 옆으로 산딸기가 무척이나 많다..

 

 

 

 

 장각계곡이 끝나는 지점에서 천황봉이 4.3킬로로 나온다...

 

 

 

 상오리에서 올라와서 헬기장에서 천황봉 까지 0.6킬로 가 남았다...

 

 

 

 

 

 

 

 

 

 

 

 천황봉에오른 카페 회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