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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08년 4월 25일 도봉산 산행.

by 북한산78s 2008.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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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5일  그동안 일본 여행을 다녀오느냐 산행을 못하였더니 복부지방만이 느는것같고 체중이 1킬로가 더나간는것을 느끼면서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아침부터 전날 비가오고 그만 그친다는 일기;예보에 배낭을 걸머메고 도봉산을 목표로 전철에 몸을 실는다.

 전철이 1호선 구로역을 지날무렵 시야가 어두워지더니 타는승객들이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에 우산을 준비못하여서 황급히 전철

 에몸을 실는것을 본다. 금방 그칠비가 아닌것 같다.

 

 일본같다오고 모처럼 찾는 산행을 취소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이기에 나홀로 산행 을 가는데 그냥 밀어부치기로 하고 그냥 도봉산

 역 까지 가기로 한다. 도봉산역에 도착하니 아직도 보슬비가 오락가락 한다. 그래도 도봉산을 찾는산행객들은 비와 관계없는듯 산을 찾

 는다. 도봉산에 도착 한시간이 벌써 10시가 훌쩍 넘어서가된다. 일단은 산행을 시작하기로 하고 도봉 능선으로 오른다.

 

 비는 그치지않고하니 우비를 꺼내입고 10여분을 오르니 비는 서서히 그치고 바람만이 심하게 분다. 다행이다. 비가 그치니. 만장봉을 향해서

 포대능선을 오르려니 오늘  국립공원 측에서 산행객 안전을 위해서 정상 주변에 낙석 제거를 한다고 한다.

 언론에 실으려는지 YTN기자가 와서 사진을 촬영하고 취재를 한다고 한다.

 포대능선을 나홀로 오르내리고 송추와 도봉산능선을 바라보니 천하에 절경이 서울에 심장부에 있다는사실에 다시한번 우리에 산하에 고마음

 느낀다. 요즈음 피여나는 꽃들도 아름 답지만은 저나무에서 힘차게 쏟아나는 녹색에 물결을 보면은 눈이너무나도 시원하고 즐겁다.

 

  포대능선과 만장봉을 뒤로하고 오봉에 오르니 저앞으로 바라다보이는  북한산 백운대가 운무에 뿌여게 맑게 보이지를 않는다.

 오봉에서 조망을 즐기면서  오봉샘에서 시원한 샘물을 한바가지 들이키고 우이암을 거쳐서 도봉산역으로 원점휘귀 산행을 마무리 한다.

4시간 30분여걸리는 산행 을 마무리지으면서 며칠전 일본 큐슈에 산세도 좋지만은 역시 우리에 조국 에심장부에위치한 도봉산산하도 어디에 내

 놓아도 빠지지않는 산세라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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