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워킹이 실제로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장수에 공헌하는지를 통계를 알아보면 생활습관병에서 가장 많은 것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대표되는 순환기질환입니다. 다만 그 위험인자로 고혈압을 들 수 있죠. 워킹과 혈압과의 관계를 보면 잘 걷는 사람일수록 최고 혈압이 낮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즉 많이 걷는 사람은 순환기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것이죠.
워킹은 유산소운동이므로 많은 양의 산소를 섭취할 수 있다. 이 산소는 혈액에 녹아 들어 혈관을 통하여 몸의 세부까지 운반됩니다. 혈관의 순환이 잘 되어 유연해지면 순환기 전체가 활성화 되어 혈압은 정상으로 유지 되는 것입니다.
순환기 질환의 위험인자로 들 수 있는 것이 콜레스테롤입니다. 이 콜레스테롤에는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있고, 혈액중의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동맥경화가 예방되고, L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동맥경화가 진행됩니다.
이 HDL콜레스테롤의 증가 유무는 식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운동도 무관하지 않다. 지속적으로 워킹을 하면 운동자극에 의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고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최근에는 워킹이 생활습관병을 예방하여 결과적으로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것이 각종의 질병 조사에서도 실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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