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여강길 4개 코스 중 4코스를 산행 회원들과 걸어 보게 되었다.
코스 : 신륵사~황포돗배선착장~여주도서관~연인교~영월루~여주시청~
여주5일장~대로사~세종산림욕장~효종대왕릉~세종대왕릉
총 소요시간 : 4시간 40분(장터구경, 점심시간 포함)
총 이동거리 : 약 8.5km
여주 여강길 4개 코스 중 4코스를 걸어보았다.
코스를 걸으면서 중간 코스에 들어있는 여주 5일장을 들려보게 되었는데..
경기도에서 열리는 재래시장에서 성남 모란시장에 이여서 두번째로
큰 장 이라고 한다.
삼국시대부터 여주의 조포나루와 이포나루는 서울 마포나루 광나루와 함께
한강의 4대 나루로 불리였다고 한다.
충주에서 한양까지 풍물을 실어 나르던 중간 기척 점인 여주에는 자연스레 장이
발전되었다고 한다.
시장을 들어서부터 시장 초입부터 걸어보는데 한참을 걸어도 시장의 끝이 보이지가
않는것이다.
중간에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서 선지 우거지국을 큰 양은솥 에 끊여서 파는 간이 식당 에서
선지우거지국 한그릇 에 막걸리 한 주전자 를 시키여서 들으니 세상에 이 보다 저렴하게
먹는 점심 한그릇은 없는듯 하다.
여주 신륵사 로 들어서는 입구에서 만난 단풍길은 아직도 눈에 선하기만 하다.
단풍잎의 절정기에는 정말 대단 하였을것 같다.
남한강변을 걸으면서 강물위에서 유유히 먹이를찾아서 노는 물오리의 유형을 보면서
물오리의 평화로움을 보는것 같다.
이정표는 자전거를 이용 해서 국토를 종주하는분들에게 도움이 되는것 같다.
여주 박물관의 건축 양식이 특색이 있는것 같다.
여주 여강길은 남한강을 중심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역사문화 체험길이라고 할수가 있다.
과거 여주 주변은 한양으로 올라 가는 세미 를 운반 하면서 중간 기착지로도 유명한 곳이기에 남한강을
유유히 걸음면서 강변옆에 있는 여주 신륵사와 세종대왕릉 을 구경을 하면은 문화 유적을 체험의 장이
될수가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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