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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길 장터길 트래킹을 걸으면서 들려본 신륵사.
우리나라 어딜가도 크고 작은 절이 있는데 여주 신륵사는 특이 하게 남한강에
자리 잡은 절로 유명하다.
경내에서 십여미터만 강가로 내려서면은 남한강변으로 내려설 수가 있으니
여느 산 심산유곡에 자리잡은 절에 비교하면은 정말 특색 있는 절 인것 같다.
신륵사 의 깊어가는 가을속에 들어서서 조금은 늦게 찾아서 단풍도 마지막으로
보는것 같다.아마 붉은 단풍은 지난 주에 왓다면은 좋왔을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신륵사는 아름다운 경관과 많은 유물·유적들을 간직 하고 있으며 신라 진평왕 때
원효 대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고, 고려 우왕 2년 (1376년)에 나옹선사가
입적하면서 유명한 절이 되었다고 한다.
신륵사를 일명 "벽절" 이라 부르게 한 다층 전탑이 묵묵히 여강을 굽어보고 있으며
나옹선사의 당호를 딴 정자 강월헌(江月軒)에서는 그 옛날 시인 묵객들이
시 한수를 읊고 있는 것 같다.
신륵사는 남한강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에
위치함으로서 대중과 접하고 구도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곳으로 강가에 있는
정자 강월현이 있는데
정자에 오르면은 굽이도는 남한강의 절경이 펼쳐져 있어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은 한번은 들려보고 싶은 절인것 같다.
다층전탑이 선 언덕 옆 남한강변 바위에는 육각형의 정자 강월헌이 있다. 강월헌에 오르면 굽이도는
남한강의 절경이 펼쳐져있어 잠시 쉬면서 바라보는 모습이 좋다.
강월헌은 일출이나 낙조의 명소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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