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여행 리트아니아 세계의 십자가 언덕 30..

리트비아 룬달레 성 을 들려보고서 샤울레이로 이동을 하게된다.

이곳은 룬달레 에서 약 76킬로거리가 떨어진곳으로 버스로 한시간이

소요되는곳이다.

샤울레이에 있는  세계의 십자가 언덕 관광을 하게되였다.

십자가의 언덕은 라투아니아 샤울레이 도시의 북쪽으로 12킬로거리

에 자리 잡고있는 아주 작은 언덕이다.

십자가의 기원은 알려져 있지않으나 여기에 십자가를 세우기 시작한것은

14세기로 추정된다고 한다.

 막상 보니 말그대로작은언덕 하나에 십자가들이 촘촘히 박혀져있는곳으로

그곳에 십자가들이 언제부터 왜 박혀있는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학설이

분분하다고 한다.

하지만 3-4미터의 큰 십자가가 24.500여개 2-3미터되는 작은 십자가가

약 41.000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 된다고 한다.

최근에는 시베리아로 끌려간 사람들을 기념하기 위해서 십자가를 세웠다고 한다.

종교가 금지되었던 소련 시절에는 언덕위 십자가를 없애기 위해서 낮이면은

불도저로 갈아 없애고 밤에는 사람들이 다시 세우는 십자가 전쟁이 벌어지기도

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1993년 9월 7일에 십자가 언덕을 방문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이 곳이 희망, 평화,

사랑, 희생자를 위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 언덕은 리투아니아 로마 가톨릭교회의 특정 교구의 관할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자유롭게 출입하고 십자가를 세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