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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과 명소 탐방.

사적 제271호 경희궁..

by 북한산78s 2015.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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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

2015년 7월 30일  그동안 궁앞으로만 지나치기만 하다가 모처럼 시간을 내서

경희궁을 탐방을 하여본다.

서울에는 조선조의 5대궁궐이 아직도 남아있다는것을 아는사람이 얼마나될까

하면서 생각을 하여보게되는데 그중에서도 서쪽에 위치한 경희궁은 다른궁과

달리 아담하고 작기때문에 관광지로서 찾아보는 이들도 별로 없는것같다.

 

그래서 그런가? 경희궁은 입장료가 없는궁이기도 하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찾아보기에는 좋은 궁궐이기도 하다

 

그리고 경희궁옆에 자리잡은 역사박물관도 같이 방문을 한다면은 아주좋은 역사

의 교육이 될것 같다.

 

아침부터 덥고 찌는듯한 무더위에 궁안을 사진으로 담아보면서 돌아보았더니

등짝으로 땀이 흥건 하기만 하다.

 

조선조의 후기의 이궁이라고 하는 경희궁은 1967년 (광해군9년) 부터 짓기

시작해서 1623년(광해군 15년) 에 완성 하였다.

 

경희궁의 처음 명칭은 경덕궁 이라고 하였으나 원종의 시호인 경덕과 발음이 같은

 이름이라 하여서 1760년( 영조 36년) 에 경희궁으로 바뀌 였다고 한다.

 

경희궁은 도성의 서쪽에 있다고 해서 서궐이라고도 불렀는데 이는 창더궁과 창경궁

을 합해서 동궐이라고 불렀던 것과 대비되는 별칭이다.

 

인조 이후 철종에 이르기까지 10대에 걸쳐 임금들이 경희궁에 머물렀는데 특히 영조는

치세에 절반을 이곳에서 보냈다고 한다.

 

겅희궁에는 정전인 숭정전을 비롯해서 편전인 자정전.침전인 융복전. 회상전 등 크고작은

 100여동의 건물이 있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일본에게 수난을 당하는 역사를 맞이 하면서  온나라가 수난을 당한다.

경희궁의 수난은 1910년 일본인 학교였던 경성중학교가 들어서면서 대부분의 궁궐

건물이 헐러 나갔고  궁의 그 면적도 절반정도로 축소되어 궁궐의  모습을 잃어버렸다.

 

서울시에서는 경희궁지에 대한발굴을 거쳐서 승전전 등 정전 지역을 복원하여 2002년

도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를 하고 있다.

 

 

 

 

경희궁 을 들어서면은 왼편으로 미술관 이 위치해있어서 바로 들려볼수가 있다.

경희궁 미술관도 일반인들이 부담없이 미술작품을 관람 할수가 있다.

 

 

 

 

 

 

 

 

 

 

 

 

 

 

 

 

 

 

 

 

 

 

 

 

 

 

 

 

 

 

 

 

 

 

 

 

 

 

 

 

 

 

 

 

 

 

비운의 궁궐 경희궁은 여느궁궐과는 달리 아담하고 고즈럭한 모습이기도 하다.

다른궁과 달리 웅장하고 규모를 뽐내지않고 화려한전각도 없지만은 서울의 한복판에서

시민들의 쉼터가  충분히 될수있을것 같다.

 

고층빌딩에 둘러쌓여서 지친 마음을 달래주려면은 한번즈음 시간을 내여서 가볼면 좋은

곳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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