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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안나푸르나

[스크랩] (네팔 히말라야 여행 50일) 2.안나푸르나 서킷 -1.포카라-베니-타토파니

by 북한산78s 201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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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안나푸르나를 간다.

안나푸르나는 AC (안나푸르나 서킷)과 ABC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의 두가지 코스가 있다.

이중 AC는 산악자전거가 가능하지만, ABC는 순수 트레킹 코스로 뚜벅이만 가능하다.

 

네팔에서 히말라야의 의미는 5,500 이상의 눈덮인 산맥이다.

이 히말라야에 대표적인 것이 에베레스트와 안나푸르나이다.

 

에베레스트는 네팔의 동쪽 쿤부지역(루클라에 있고, 안나푸르나는 네팔의 서쪽 포카라 쪽에 있다.

 

안나푸르나 서킷은 안나푸르나를 가운데 놓고 한바뀌를 도는거다.

순방향은 시계반대방향이고 역방향은 시계방향으로 돈다. 

산악자전거를  많이 타기 위해 역방향으로 타기로로 한다.

 

이 코스는 이미 1년 전에 다녀 온 도리바님이 라이딩 했던 코스이다..

도리바/김정호님은 2013년 1월에 안나푸르나 서킷을 라이딩 했다.

 

좀솜까지는 버스로 점프한다.

 

1.포카라--> 버스정류장(포카라)
   : 400루피 + 100루피(자전거)
2.버스정류장(포카라)--> 베니
   : 600루피(나+포터+자전거, 각200루피)
3.베니--> 타토파니
   : 450루피(나+포터, 자전거요금 없음)
4.타토파니--> 좀솜
   : 3,100루피(나+포터.1,200루피씩,자전거 700루피)

 --> 참고로 100루피는 1,000원이다.

 

베니부터는 길이 험하여 일반버스는 못들 어가고, 마이크로 버스만 통행이 가능하단다.

 

 

버스 스테이션에서 저 멀리 히말라야가 보인다.

 

네팔의 어린아이들.... 내 스마트폰을 보면 재밌다구 한다~

 

암튼 나는 저 멀리보이는 히말라야로 간다....ㅎ

 

10살이라는 네팔어린 여자아이...  영어를 곧 잘한다.

 

저 어린아이들에게 캔디를 주었으면 했다.. 

준비를 못해 온 것이 아쉽다.

카트만두의 구걸하는 애들과는 달리, 표정도 밝고 애들도 바르다..^^

 

어렸을 적에 보았던 모습..  여기서는 차장이 남자다... 시내버스 역할을 한단다,

그리고 앞에 있는 네팔의 택시... 우리나라 티코같은 차들이다.

 

나의 포터 라와...

자전거와 포터백을 버스 위에 올린다.

자전거를 어떻게 실어야 하는지를 가르켜 주니 잘한다.

 

산에 계단식 밭이 있고..  그 사이에 집이 있다.

 

잠시 쉬는 시간..  포카라에서 베니 가는 사이 쉬는 시간이다.

네팔사람들 식사 시간인가보다..

 

기름에 튀긴다.  먹고 싶은데  아직 물갈이 등 자신이 없어  참는다..

 

베네에서 버스를 갈아탄다,

작은 버스, 마이크로버스이다.

 

차가 멈추어 선다. 고장났다..

폐차 기한이 넘은 차들이 위험한 길을 가는 것 같다.

 

앞뒤의 차들이 그냥 기다린다...

 

앞차도 기다리고...   트렉커같다.

 

 

한참을 덜컹거리며, TIMS 포스트를 만난다.

모든 여행자는 신고해야 한다.

 

TIMS Check Post 이다.

 

포터 라와가 자전거와 짐을 내린다.

 

롯지에서 히말라야가 일부 보인다.

감기가 심하게 들었다.

이곳, 타토파니는 온천지대인데...  독감이 걸려 온천을 못하겠다.

 

저녁에 커리를 시켰다.

 

갈증이 나서 콜라도 시켰다..

 

오렌지 4개..  50루피.  500원어치이다..

 

저 멀리 히말라야가 부른다..

 

아침에 일어나니...

롯지....  히말라야... 나름 유명한 곳인가보다...

 

아침 식사이다..

밤새 잔기침을 많이 했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니 상쾌하다..

 

히말라야 롯지의 하루 숙식비용이다...

 

오늘은 아침에 버스타고 좀솜까지 가야한다.

계획대로 타토파니 1 night,  그리고..  오늘 좀솜가서 2 night 하기로 한다.

좀솜부터는 나는 산악자전거 타고 갈 것이다...

 

 

출처 : 바익의 산악자전거 (MTB)
글쓴이 : 바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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