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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과 명소 탐방.

낭만 여행 (강원도 평창 오대산 전나무숲) 4.

by 북한산78s 201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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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chosun.com/blog.screen?userId=sa78pong   조산닷컴 블로그.

2015년 3월30일  오대산 전나무숲길.

긴 겨울의끝자락이라고 하면은 너무 봄을 시샘하는말인듯하다.

 

울적한 마음에 훌쩍 집을 떠나서 강릉 정동진 의 동해안을 돌아보다가

귀가길에 영동고속도로 진부lc에서 오대산 월정사 를 들려보기로 한다.

 

작년에도  8월 한창 무더위속 녹음이 짙어질적에 오대산 전나무숲과

월정사 를  오고서 8개월만에 다시찾은 것 같다.

 

오대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이 전나무숲이다.

지금까지 오대산 을 몇번을 왔었는지는 여러번와서 기억을 못할정도이지만은

신기하게도 겨울이나 겨울의 마지막 끝자락에는 온것이 없는듯하다.

 

항상 전나무숲의 녹음이 짙어졌을적에 온 기억인것 이다.

일부러 그런것은 아닌데 그것도 우연히-

 

그래서 초록빛이 없는계절에 만나는 전나무숲은 오늘이 더인상깊게 남는것이다.

전나무숲은 언제나 예전에 보아왔던바로 그모습이지만은

아름드리 전나무가 양옆으로 자리잡고있어서 초록빛이 우거질적에는 긴터널을

만든 그늘을시원스럽게 만들어주고 있다.

 

삼월의 마지막날이지만은 오대산 전나무숲은 아직도 긴겨울의 기지개속에서

이제 일어서는모습이였다.

 

그래도 전나무가 초록빛은 아직은 이른 숲길이지만 향이 너무도 좋다.

저절로 힐링이 되는것 같다.

 

전나무숲을 갔을적에는 평일이라 찾은 사람도 별로 없어서한라로이 여유 를

부리면서 즐길수가 있었다.

 

보통은 전나무숲 위쪽 상원사 나 월정사들을 많이 들려보고 중간에 내려서

걸어서 내려 전나무숲으로 걷기를 하는데 오늘은 전나무숲 초입부터 걸어서

월정사 를 들려보고 다시 전나무숲을 걸어내려온다.

 

다만 아쉬운것은 전나무숲의 길이가 1.2킬로 라고 한다. 좀더 길었으면 하는

욕심도 나기도 한다.

 

그리고 오대산 전나무숲을 거닐면은 신발을 벗고서 맨발로 하번 흙길을 거닐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자연으로 돌아가서 잠깐이라도 도심의 스트레스 를 날려버리고 거닐면은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는것을 느낄수가 있을것이다.

북한산 78s.

 

 

 

 

 

 

 

 

 

 

 

 

 

 

 

 

 

 

 

 

 

 

 

 

 

 

 

 

 

 

 

 

 

 

 

짙은 초록빛 녹음이 우거진 전나무숲길,

이제 한두달 있으면은 초록빛으로 우릴 즐겁게 해줄것같습니다.

초록빛으로 물들때에 다시 한번 전나무숲길을 찾아 볼까합니다.

북한산 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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