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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과 명소 탐방.

낭만 여행( 강원도 강릉 등명 낙가사) 3.

by 북한산78s 201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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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30일 정동진 통일 공원 함정 전시관 을 들려보고 인근에 위치한

등명 낙가사 를 들려보았다.

 

강릉 해안의 괘방산 아래에서 동해안을 바라보고 자리잡은 절 등명 나가사는

일출을 볼수가 있는 유서깊은 절이다.

 

등명낙가사에서 북쪽으로 500여미터 거리에 있는 대포동은 96년도에 북한무장

공비들이 잠수함으로 침투를 하였던 곳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괘방산 아래에다 안보체험 등산로 를 개설 하게 되여서 이산이

유명 하게 되었다고 한다.

 

등명낙가사의 일주문앞 주차장은 차를 몇백대를 주차를 할수있을 정도로 무척이나

크게 조성되었다.

 

등명 낙가사의 절의 유래는 유서깊고 연륜이 오래된절이다.

그러나 세월흘러서 그런지 절의 대웅전과 누각들이 오래된 모습은 보이지않고 최근에

건축된 절의 모습으로 보인다.

 

아마 엣 건물은 오랜세월에 소실이 되여서 새로이 건축이 된 모습이다.

절을 새로히 중창을 한것이 60여년 전이 되었는것 같다.

 

하긴 절도 모진 세월의 풍파에 견디여낼수는 없었을것 같다.

그래도 강원도 주요 관광명소에 자리잡은 절인만큼 오랫동안

불자들과 관광객들이 찿는 절이 되었으면 한다.

 

 

 

 

 

 

 

 

 

 

 

동명낙가사 일주문을 뒤로하고 오른쪽에 위치한 약수터는 철분성분이

매우많은 약수터인것 같다.

갈증이 나서 바가지로 마시었더니 텁텁한 느낌이 드는것이 많이 마시면은

않좋을것 같다.

아마 이절을 가시는분들은 약수물을 너무 많이 드시지 말았으면 한다.

그래서 약수터에는 경고문도 적어 놓은것 같다.

 

 

 

 

 

 

 

 

 

 

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일명 ‘등명낙가사’라고도 한다.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이 창건하여 수다사()라 하였다.

자장이 이 절에 머무를 때, 꿈속에서 중국 오대산의 북대()에서 보았던 스님이 나타나 말하기를 “내일 저 큰 소나무 밑에서 꼭 만나자.”고 하여 이튿날 그 자리에 갔더니 그곳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신라 말기의 병화()로 소실된 뒤 고려 초기에 중창하여 등명사()라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강릉부 동쪽 30리에 이 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등명사라 한 것은 풍수지리에 입각하여 볼 때 이 절이 강릉도호부 내에서는 암실()의 등화()와 같은 위치에 있고, 이곳에서 공부하는 수학도()가 3경()에 등산하여 불을 밝히고 기도하면 급제가 빠르다고 한 데서 연유한다는 전설이 전한다.

 

현재 절 근처에는 고려성지()가 있다. 이 성은 고려시대에 등명사의 중요한 물품들을 보관하기 위해서 창고를 짓고 성을 쌓았다는 사방 1㎞의 석성이다. 이로 보아 당시의 사찰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조선 중기에 등명사는 폐허가 되었다.

 

당시의 왕이 안질()이 심해서 점술가에게 물어보니 동해 정동() 큰 절에서 씻은 쌀물이 동해로 흘러 들어가서 용왕이 노했기 때문이라 하였다. 왕의 특사가 원산()을 거쳐 배편으로 동해 정동에 와서 보니 점술가의 말이 맞아 등명사를 폐사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 뒤 1956년 경덕()이 옛터에 절을 중창하고 낙가사라 개칭하였으며, 1997년 영산전을 지었다. 1982년에는 청우()가 극락전·약사전·삼성각·범종각·요사를 건립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극락전·오백나한전(殿, 일명 殿)·요사채 등이 있다. 오백나한전 안에 안치된 오백나한상은 인간문화재 유근형()이 5년에 걸쳐 만들어서 1977년 10월에 모신 것이다. 500구가 각기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는 이 나한상은 다른 곳에서는 예를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청자불상이다.

 

또한, 이 절에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7호인 등명사지오층석탑이 있다. 창건과 함께 선덕여왕 때 세워진 것으로 전해지는 이 탑은 은은한 무늬로 조각된 지대석 위에 축조되었는데, 옥개석의 귀퉁이가 조금씩 파손되었고 기단석은 연꽃무늬로 수놓여 있다. 특히 2층 기단부에는 돌자물쇠를 채워 놓았던 관계로 탑 안의 보물이 도굴되지 않은 채 보존되어 왔다.

 

원래는 이와 같은 탑이 3개였는데, 하나는 함포사격으로 파괴되어 그 잔해만이 바닷가에 남아 있고, 또 하나는 수중탑()이었으나 언제부터인지 행방이 묘연하다고 한다.

현재 이 절에서는 매년 음력 10월 15일부터 백일축수도량을 개설하고 있으며, 오백나한전 밑에는 등명약수()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낙가사 [洛伽寺] (

 

 

 

 

 

 

동명낙가사를 들려본지도 벌써 10여일이 넘은것같다.

아마 지금쯤은 봄꽃들이 활짝 피었을것 같다.

경내에 있는 홍매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금쯤가면은

활짝핀모습을 카메라에 담을수가 있을것 같다.

좀 아쉽기만 하다.

 

북한산 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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