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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가을이 무르익는 합천 가야산 산행.

by 북한산78s 201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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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chosun.com/blog.screen?userId=sa78pong

 

 2013년 10월 15일.

산행코스:백운동 탐방지원센터-용기골-서성재-칠불봉-상왕봉(정상)-해인사-해인사주차장

산행거리:약 9킬로

산행시간 :6 시간소요.

산행인원: 현대제철 산악회 회원 24명과 같이 산행.

 

 

그동안 날씨가 전형적인 가을날씨로 좋은듯하더니 모처럼 가을산행을

가려하는 15일에는 전국적으로 강원 영동지방으로부터 가을비가 내린다고

한다.

 

날씨가 도와주지않는다고 속으로 걱정을 한다. 15일 새벽 5시에 출발하는

조기산행 인지라 출발지로 나가보니 낮익은 회원님들 모습을보니 반갑기만하다.

 

버스는 가야산으로 출발을하여서 경북 성주군 백운동 탐방지원센타에 도착을 한다.

 다행이 이곳은 아직 비는내리지않고 쾌청한 날씨이다.

 

집으로 전화를 해보니 인천은 지금 비가 많이내리고 있다고 한다.

오늘산행은 내리는비를 피하면서 경상북도 성주군 가야산으로 온것같다.

 

가야산은 지난 2010년 10월에 똑같은 코스를 산행한 적이 있었는데

몇년만에 다시 산행을하는것인데. 가야산 산하는 예전의 모습으로 변함

없이 반기우는듯하다. 우리가 산행하는 백운동코스는 암반으로 구성되여

있어서 비가 내리면은 산행하기가 매우 위험한 구간으로 걱정을많이

하였는데 다행이 비가 내리지않은것이 다행이다.

 

오늘 산행은 백운동에서 시작해서 용기골-돌고래바위-서성재-칠불봉

-상왕봉-해인사로 하산을 하는코스로 산행거리는 10킬로가 못되는

거리이지만은 암반으로 구성된 서성재 에서 칠불봉 구간이 위험한코스

라 힘이드는구간이다.

 

다행이 비가 산행중에는 내리지않아서 안전한산행 을 할수가 있었는데

칠불봉 과 정상에 도착하니 검은구름이 몰려오는것을 보니 그냥지나갈

구름이 아니고 비를 몰고온 먹구름인것 같다.

 

정상에서 인증샸과 간단한 요기를 하고 서둘러 해인사로 하산을

하였다. 해인사는 정상에서 4킬로 정도로 하산은 한시간 30 여분이

소요되는거리 로 하산을 하게되는데 갑자기 해인사 계곡으로 들어서니

비가 내리기시작을 한다.다행이도 산행을 마무리 할 무렵에 비가

내리는것이다.

 

경북 성주군 백운동에서 경남 합천 해인사로 내려서는데 산행시간

은 6시간이 소요되었다.

 

나홀로 혼자산행 을 온것도아니도 회사 산악회 단체로 산행을 왓으니

비는 많이내리고 날은 어두워지고 하니 해인사 경내를 천천이 돌아

보지도못하고 그냥 사진 몇장만담고 서둘러 주차장으로 하산을 한다.

 

가야산 산행을 안하고 해인사와 박물관을 돌아보아도 서너시간이 소요

될정도로 아주 큰 절이 해인사 인데 다음을 기약하고 아쉬움을

남기고 해인사 를  뒤로하고 떠난다.

 

 

 

 가야산 단풍은 해발 800 미터 정도에는붉게 물들었고 1000 미터는 겨울산속 으로

 들어선것 같다.

 800 미터 아래는 이달하순경에 는 절정을 이룰것 같다.

 특이 해인사 방향이 하순경에는 단풍이 아주보기좋을것 같다.

 

 

 

 

 

 

 

 

 

 가야산 서성재 에서 1.2킬로 정상까지 코스가 암반과계단으로 급경사 구간

 이라 매우위험 스런 구간이다.

 

 

 

 서성재에서 칠불봉구간 철계단.

 완전이 급경사 계단으로 구성되였는데 예전에는 계단이 설치되여있지

 않을적에는 정말 아슬아슬한 밧줄로 등반을 한구간이다.

 칠불봉을 구성하고있는 거대한 암봉 .

 

 

 

 

가야산 칠불봉에서 건너편 상왕봉 정상 구간..

 

 

 

 

 

 

 

작년 봄에 무릅인대 가 파열되고서 재건수술 을 받은후에 오늘 처음으로 1000 미터

 가 넘는 산행을 하였다. 그러나 수술받은 병원 주치의는 고도가 낮은 동네야산은

 산행을 하여도 되나 너무높은산은 무리가올것이라고 하였다.  그동안 20여년 을

 산행을 하여온 경험에 산을 가고싶은 싶은 욕심이 발동을 한다.

 

 그동안 같이 산행을한 솔바람님 은 중국 구체구와 네팔 안나프루나 트랭킹을 다녀

 왓는데 일년여동안 산행을 다니지못하였으니 답답함이 이루말할수가 없었다.

 

 집에서 새벽에 나올때에도 아내에게는해인사 절에 축제를 하니 산행은 안하고

 사진만 담고온다고 거짓말을하고 산행을 참가 하였다.

 

 그래도 틈틈이 집근처 동네 야산 트래킹 코스에서 8 킬로 정도를 매일운동 을

 하였더니 갸야산 산행을 하고나서 자고나서도 근육통이 없는것을 보니

 무릎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

 

 

 

 

 

 

 

 

 

 

 

 

 

 

가야산 산행을 같이한 회원님들..

 

 

 

 정상으로 갑자기 검은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는것이 심상치가않다.

 비를 몰고온 먹구름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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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해인사로 내려서는 등산코스 지점에 세워진 간판.

 

 

 

 

 

 

 

정상에서 합천 해인사로 내려서는 계곡이 홍류동계곡이라고 하는데

주변에는 소나무가 많은것 같고 활엽수도 많아서 정상에서 해인사로

단풍이 물들면서 하산을 하면은 아름다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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