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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12년 3월 22일 관악산 암릉산행.(팔봉능선)

by 북한산78s 201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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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chosun.com/sa78pong/6264300

 

 

 

2012년 3월 22일 관악산 암릉산행.

 

산행코스: 사당역-관음사-암릉-연주대-관악산정상(629미터)-연주암-팔봉능선삼거리-

팔봉능선-왕관바위-무너미고개-수목원-만남의다리-안양예술공원-관악역.

 

산행시간:6시간 30분소요.

산행거리: 14킬로

산행을 같이한사람: 북한산78s.솔맹이님.

 

어쩐일인지 3월달은 쉬는날마다 비가온다고한다.

그래서 근교산보다 좀더 먼거리산행을 하고싶어도 엄두를 못내고 가볍게산행할수있는산

을 찾게되었는데 관악산 암릉을 산행하기로한다.

 

전철로 사당역에서 하차를 하여서 산행을 시작 하는데 날씨는 금방 비가내릴듯 꾸물거리

지였지만은 다행이 산행을 마치고 안양 관악역에서 전철을 타기전가지 비는 내리지않는다.

 

같이산행을 한 솔맹이님과 세상돌아가는 예기를 주고받으면서 산행을 하니 혼자산행을 할적

보다 심심하지않고 산행의 재미를 더하는데 오늘 관악산 산행은 관악산을서울 사당북쪽에서

남쪽 안양으로 하산을 하는 그리짧은 산행거리는 아닌데 같이한 솔맹이님이 혼쾌히응해주어

서 얀양으로 산행코스를 접어드는데 서울 도봉산 북한산과 관악산은 정식 등반로와 다른샛길

등산로가 수도없이 많아서 정상능선에서 팔봉으로 내려서는데 좀햇갈번하였다.

 

항상산행지도는 배낭에가져가는데 정상에서 점심반주로 곡주한잔을 하였더니 오기가 발동하여

서 그런가보다.

 

정상을 내려서서 만나게되는 팔봉능선은 관악산의 암릉의 묘미로 팔봉능선의 왕관바위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각도에 따라서 바위에 모습이 변하는것 같다.

 

특히 팔봉능선은 산높이가 그리높지않는 관악산이지만은 암릉이 아기자기하고 특색있게

바위가있고 조망이 좋와서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는것 같다.

 

다만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주위의 조망이 깨끗하지않아서 아쉬움기만 하다.

팔봉능선을 하산을 해서 안양 예술공원쪽으로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아직은 비도오지않고해서

팔봉능선계곡은 마르고 건조하지많은 여름이면은 계곡물이 우렁차게 내려가는곳이다.

 

비가 내리기는와야 할것같다. 산이 너무건조하고 말라서 혹시나 담배피는사람들의 실수가

큰산불로 번지지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수목원을 지나서 만남의 다리를 건너서면은 산행길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마지막으로

마지막 남은 체력을 빼았는데 그래도 산행의 묘미로 받아드리고 싶다.

 

안양예술공원은 요즈음 들어서 지은 이름이고 예전에는 안양 유원지라고 하여서 학교소풍도

이곳으로 오고 하였다.지금은 음식거리로도 유명 하다.

 

계곡 옆으로는 음식점이 즐비하다. 산행을 마치고는 안들리고는 막걸리에파전한장 안들고는

못배길듯 하다.

 

이제 14킬로정도를 걸어서 서울 사당에서 관악산을 넘어서 안양으로 넘어왔으니 다리와발이

힘들때도 된듯 하다. 전철 관악역까지 가는 곳이 10여분걸린다고 하는데 예술공원에서 한참

을 걸어서 가는듯 하다. 오늘 같이한 솔맹이님도 표현은 안하여도 힘드는것 같다.

 

관악역에 도착하여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솔맹이님 고생 하셨습니다. 다음 산행은 수원 광교산에서 청계산을 종주하기로 한다.

서울 양재로 하산을 하여야 할듯 하다.

북한산 78s.

 

 

 

 

 

 

 

 

 

 

 

 

 

 

 

 

 

 

 

 

 

 

 

 

 

 

 

 

 

 

 

 

 

 

 

 

 

 

 

 

 

 

 

 

 

 

 

해발 629m 관악산 기암 절벽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연주대는 서울 근교에서 보기 드문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지금은 건평 3.14평의 맞배지붕 양식의 법당이 세워져 있는데, 나한전이라 불리우며 경기도지방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다.

 

 

연주대의 매우 특이한 형태다. 기암절벽의 정상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먼 발치에서 보면 마치 새둥주리처럼 위태롭게 보인다. 원래 의상스님의 수도처라고 하여 의상대라고 불렸으나 연주암이라는 개칭 이후에는 연주대로 불린다.

 

 

 

 

 

연주암은 관악산의 비경속에 자리잡은 유서깊은 사찰이다.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의 정상에 서면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잡힌다. 지금은 등산객들의 쉼터로 인식되고 있지만 예부터 기도도량으로서 널리 알려져 왔다. 창건은 677년 의상대사가 했다. 그러나 현존하는 건물이나 석물 등에는 신라때의 유적, 유물이 남아 있지 않다.

 

 

고려말의 충신이었던 강득룡 등은 왕조가 멸망하자 관악산으로 은신하였다. 여기서 멀리 송도를 바라보며 고려왕조를 그리 워했기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다.

 

 

연주암에는 효령대군의 초상화가 모셔져 있다. 이후 연주암은 역대 조선왕실과 깊은 관련을 맺는데 명성황후가 대표적 예다. 기록에 의하면 1888년 당시 화폐로1만5천냥을 시주하여 연주함의 중창불사가 이루어진다. 어째서 명성황후가 연주암에 거액을 희사했는가를 밝힐 만한 자료는 남아 있지않다.

 

 

연주암에 남아 있는 문화재들은 주로 근세 이후의 것들이다. 대웅전 삼성각 등도 최근의 건물이고 후불탱화 등도 역사적 가치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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